제 3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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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 효과 이론(third person effect theory)은 미디어의 특정한 효과에 대한 이론이 아니며 미디어의 효과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관련된 이론이다.

제 3자 효과이론은 사람들이 미디어의 영향력을 평가할 때 일반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과 자기 자신에 대한 영향력에 대하여 이중적인 잣대를 사용하는 경향을 말한다. 즉,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영향력을 과소평가한다. 예를 들면,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선정적인 프로그램이 일반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측하는 시청자가 막상 자신은 그 프로그램을 보아도 나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이다. 또 자신은 왜곡된 보도를 보아도 그것을 인식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지고 있으나, 일반 사람들은 그 보도를 보고 그대로 믿어 잘못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사람들이 흔히 저질의 방송 프로그램을 비난하면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자기 자신은 그런 프로그램을 태연하게 보는 것도 아마 제 3자 효과 이론이 적용되는 경우일 것이다.

제3자 효과란 설득적 메시지에 노출된 사람들은 남이 자신보다 더 그 메시지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커뮤니케이션 효과는 '나'도 '남'도 아닌 '제3자'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