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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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효과(Priming effect)는 시간적으로 먼저 제시된 자극이 나중에 제시된 자극의 처리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이다. 먼저 제시된 단어를 점화단어(prime)이라고 하고 나중에 제시된 단어를 표적 단어(Target)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table이라는 단어를 먼저 보여주고 난 다음 tab를 보여주고 그다음을 채우게 하면 table이라고 대답할 확률이 미리 제시하지 않은 경우보다 높아진다.

점화효과는 어떤 판단이나 이해에 도움을 주는 촉진효과와 그 반대의 역할을 하는 억제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러한 점화효과를 잘 보여주는 모델은 인식-촉발 결정 모델이다. 이 모델에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경험에 의해 촉진되어 어떤 판단을 할 때 빠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점화효과는 이 두 자극이 같은 감각의 양태성(Modality)을 가질 때 가장 잘 나타난다. 시각적 자극은 시각적 자극과 소리는 소리와 잘 점화된다. 또한 의미적으로 연결된 단어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의사'와 '간호사'같은 경우이다. 점화효과는 지각적이거나 개념적일 수 있다. 지각적 점화효과는 감각 양태성에 민감하여 같은 감각 예를 들어 시각과 시각자극 간에 잘 나타난다. 그러나 개념적 점화효과는 점화어의 의미적인 면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의자는 책상과 개념적 점화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것은 같은 분류에 속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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