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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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情婦)는 아내가 아니면서 정을 두고 깊이 사귀는 여자를 일컫는 말이다. 정부는 남자와 결혼한 관계가 아니며, 특히 다른 여자와 결혼한 남자와 사통(私通)하는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남자와 정부의 관계는 안정적이고 최소한 반영구적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비밀스러운 만남으로 관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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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편집]
정부(情婦)는 정녀(情女)라고도 부른다. 정부(情夫)는 남편이 아니면서 정을 두고 깊이 사귀는 남자를 뜻하며, 정남(情男)이라고도 한다. 첩(妾)은 아내가 아니면서 같이 사는 여자를 뜻하는 말로 쓰였으며, 소실(小室), 측실(側室) 따위로도 불렀다.
왕의 정부[편집]
프랑스[편집]
앙리 2세의 정부, 디안 드 푸아티에
이전에도 프랑스에는 왕의 정부들이 있었지만 베르사유 궁전을 세운 프랑스의 왕 루이 14세로 부터 시작해 프랑스의 왕들은 수 많은 정부를 거느리게 되었다. 베르사유 궁전의 건축과 왕과 귀족들의 사치와 더불어 발생했다. 루이 14세의 경우 맹트농 후작 부인, 퐁탕주 공작 부인, 라발리에르 공작 부인 등을 거느렸고 그 손자인 루이 15세는 퐁파두르 후작 부인을 비롯해 샤토루 공작 부인, 뒤바리 백작 부인 등이 있었다. 이들은 당시 프랑스의 정치에 사실상 간섭했으며 왕의 사랑을 위해 서로 파싸움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