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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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고학 유적지가 된 잉카의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전경.

안데스 문명 (Andean civilizations)은 지금의 콜롬비아 고지대에서 아타카마 사막에 이르는 지역에서 발달한 다양한 문화들이다. 티아우아나코 등의 도시국가가 존재했으며, 잉카 제국이 가장 큰 정치체제였다. [1]

잉카문명의 시원[편집]

잉카 제국 형성의 기초가 되는 잉카문명이 탄생하기 전에 일반적으로 아메리카 고대 문명이 최초로 문화의 꽃을 피운 시기를 '고전기'로 하고, 그 이전의 시기를 전(前)고전기, 그 이후의 시기를 후(後)고전기라 한다.

전고전기에는 씨족국가들이 그 모습을 완전히 갖추어 정치체계가 정립되었고, 각 지방 간의 상호교류가 활발해지고 대단위의 건축과 다양한 예술 활동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기술과 과학에 대한 지식이 괄목할만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문명으로는 메소아메리카1) 지역에서는 올멕 문명, 안데스 지역에서는 차빈 문명을 들 수 있다.

이렇게 최초로 국가 형태의 틀을 완성한 전고전기가 기원 원년을 전후하여 서서히 쇠퇴하고, 아메리카 문명이 꽃을 피웠던 고전기가 도래했다. 고전기의 대표적인 문명으로는, 메소아메리카 지역의 테오티와칸 문명과 안데스 지역의 티아우아나코 문명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 문명들은 서기 700년 이후부터 1,000년 사이에 급격히 몰락하고, '후고전기'의 대표적 문명인 메소아메리카 문명군과 안데스 문명군이 등장했다.[2]

안데스 산맥의 위치[편집]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동남쪽으로 약 580㎞, 해발 고도 3,740m 안데스 산중의 꾸스코 분지 에 위치하는 꾸스코는 잉카문명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3] 7,000㎞의 안데스산맥은 세계에서 제일 긴 산맥이다. 남북으로는 북위 12°~남위 57°, 동서로는 서경 70°~80° 범위 걸쳐 남아메리카 서안(西岸)을 따라 남북으로 7,000㎞ 이상 뻗어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이다. 동서의 폭은 200~700㎞에 달하며, 평균고도가 4,000m에 이를 정도로 높은 산지이다. 하나의 산줄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남북 방향의 코르디예라(Cordillera, 대륙 규모의 산맥)들이 평행하게 달리는 연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연맥들 사이에는 깊은 계곡, 산간 분지, 고원들이 분포하는데, 이들이 코르디예라와 나란히 달릴 때는 코르디예라의 방향성이 뚜렷해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코르디예라가 단절되거나 합쳐지기도 한다. [4][5]

관련 항목[편집]

주석[편집]

  1. 「통아메리카사」본문 中 아메리카 문명의 모체, 올메카, 김상훈 저, 다산에듀(2011년, 27~43p)
  2. 《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 '중간' 아메리카 문명과 '계단' 문명 - 고대 문명들, 가람기획(2008년판)
  3. 안데스산맥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잉카문명 매일경제( 2003.09.28) 기사 참조
  4. 《세계지명사전》, 안데스 산맥(Andes Mountains), 중남미편, (주)푸른길
  5. 홍윤오의 나홀로 중남미 여행-잉카의 심장, 페루 YTN사이언스(2014-09-16) 내용 참조

참고 자료[편집]

  • 「포켓속의 세계사」, 황금도시 잉카문명의 비밀, 장지연 저, 미네르바(2009년, 51~62p)
  • 「신이 내린 땅, 인간이 만든 나라 브라질」, 원시 상태의 브라질을 발견하다, 김건화 저, 미래의창(2010년, 38~49p)
  • 「도시의 역사」, 마추픽추의 발굴경위, 남영우 저, 푸른길(2011년, 127~14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