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완
임완(林完, 1088년~1152년 7월 31일(음력 6월 28일))은 송나라 출신의 고려의 문신이다. 자(字)는 언실(彦實)이다. 나중에 이름을 임광(林光)으로 바꾸었다.[1]
생애[편집]
본래 송나라 장주 사람으로 1112년(예종 7년)에 장삿배를 따라 개경으로 들어왔다.[2][3] 1114년(예종 9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부원외랑에 이르렀다. 이때에 인종이 서적소를 설치하자 김부철 등과 함께 고문이 되었다.[4] 1135년(인종 13년)에 국자사업 지제고로 있을 때, 왕에게 묘청이 상하를 현혹시키고 서경에 태화궁을 세우려고 백성들을 괴롭히니 처형해야 한다고 극간하였다.[4]
가족[5][편집]
- 본인: 임광
- 처음 아내: 합문부사(閤門副使) 유문지(劉文志)의 딸
- 장녀: 일찍 죽음. 남편은 직장동정(直長同正) 박혁문(朴赫文)
- 차녀: 일찍 죽음.
- 아들: 임사룡(林師龍) - 도재고판관(都齋庫判官)
- 나중 아내: 지후(祗候) 서억(徐億)의 딸
- 사위: 주부동정(注簿同正) 이구수(李龜壽)
참고 자료[편집]
- 〈임광 묘지명〉(김용선 엮음, 《역주 고려 묘지명 집성 (상)》(개정 3판), 한림대학교출판부, 2021)
- 《고려사》 권98, 〈열전〉11, 임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