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그 라르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칼 스티그엘란드 라르손(스웨덴어: Karl Stig-Erland Larsson, 1954년 8월 15일 ~ 2004년 11월 9일)은 스웨덴의 언론인·저술가이다. 저술에서 그의 이름의 철자는 'Stieg Larsson'이었다. 스릴러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을 출간하기 직전 사망하였고, 그 후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명해진 인물이다.

북부 베스테르보텐 주에서 태어났으며, 스톡홀름으로 나와 픽션 소설을 내고 사회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언론사에서 근무하였다. 1995년 반인종주의 잡지 엑스포를 공동 창간하였고, 편집장으로 있었다[1]. 한편 그의 유작이 된 밀레니엄 시리즈를 출간하기로 하였으나, 그는 작가로는 무명이었기 때문에 여러 출판사에서 거절하다 2003년 계약을 맺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2004년 3부작까지 완성하여 컴퓨터에 저장하여 출판사에 넘겼고, 4부는 집필중인 상태에서 2004년 11월 9일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1]. 그 다음해부터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원제 Män som hatar kvinnor),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원제 Flickan som lekte med elden),《책 바람치는 궁전의 여왕》(원제 Luftslottet som sprängdes)이 1년 간격으로 출간되어 2007년 밀레니엄 3부작으로 완간되었고, 스웨덴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도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곧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유럽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08년 할레드 호세이니의 저서에 이어 많이 팔린 책이 되었다. 2010년 3월까지 밀레니엄 시리즈는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2700만부 이상이 팔렸다[2].대한민국에서도 한국어로 번역·출간되었으나, 유럽·미국에서만큼의 인기는 모으지 못했다[1]. 무명작가였으나, 사망 후 세계적인 작가로 알려지게 된 그의 작품으로 생긴 거액의 인세는 스웨덴 법에 따라 그와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던 부인 대신 그와 연락을 끊고 지냈던 그의 부친·동생이 우선적으로 상속받게 되었다[1]. 이에 따라 이 인세를 놓고 그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부인과 그의 부친·동생 사이에 치열한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다.

주석[편집]

  1. 스티그 라르손 … 그는 떠났지만, 세상은 그의 책과 열애 중 중앙일보 2010년 12월 31일
  2. Scandinavian crime fiction: Inspector Norse 이코노미스트 2010년 3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