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송남술/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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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천3동 선교본당 = 북위 37° 29′ 16″ 동경 126° 57′ 31″ / 북위 37.48778° 동경 126.95861°  / 37.48778; 126.95861
  2. 중국 시안 바이더웨이 호텔 자리 = 북위 34° 12′ 39″ 동경 108° 53′ 11″ / 북위 34.21083° 동경 108.88639°  / 34.21083; 108.8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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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애 첫 원은 먹는거였고, 나의 생애 마지막 원은 잠자는것일 것이다.'

집을 짓는데 1, 2층은 필요 없고 무조건 멋들어진 3층 누각만 지으라는 부자(백유경 참조), 깨를 수확하여 볶기가 귀찮아 볶은 깨를 밭에 뿌린 농부, 길을 가다 도둑들을 만나자 아들의 귀에 걸린 귀고리를 빼앗길까 걱정되어 아들의 귀를 잘라서 숨긴 아버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정주 --


생활 계명[편집]

  1. 살인하지 말라.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
    1. 상대가 사람이 아닐지라도 생명은 마찬가지로 소중하다. 스스로가 노력을 해서, 가능하다면 살생을 피하도록 하라.
  2. 남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말며, 싸울 자리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라.
    1. 어느 경우에도 분노하지 말며, 분노가 일면 스스로를 다스리도록 노력하라. 내 분노, 내 감정은 나 이외에 다른 누가 절제하지 못한다.
  3. 사람관계에서 진실을 말하고 행하라. 가식을 보이지 말라.
    1. 거짓과 도둑질은 습관을 잘못 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지만, 나중에 그 것이 커지면 다스리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이다.
  4. 탐욕을 부리지 말라.
    1. 내 것이 아니면 절대 손대지 말며, 내 것이라도 조심스럽게 다루라.
    2. 땀으로 벌어들인 정당한 수입의 1할은 이웃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라.
    3. 세상을 살면서 댓가를 지불하지 않은 것은 그 것이 어떤 것이든 함부로 취하지 말라.
    4. 공밥은 절대로 먹지 말라.
  5. , 여자, 놀음 이 셋만큼은 항시 조심하라.
    1. 긴장하며 자신을 살피라.
    2. 이 두꺼우면 끊기도 어렵다. 조심하라.
    3. 음욕은 그 그릇의 크기가 하염없이 커서 채우기에도 힘에 겹다. (사십이장경)
    4. 술 한 두 잔 먹기 쉽고, 취해서 즐기기는 참으로 쉽다. 그러나 그 것을 끊고자 한다면 그야말로 죽기보다 더 힘든 것이 현실이다. 스스로 자각하면 때는 이미 늦는 법, 상시 자제하고 조심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5. 사람이 술을 먹고, 술이 술을 먹고, 술이 사람을 먹는다. ==> 이런 말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 것이 말로 끝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은 최근에 들어서 다시금 깨달았다. 정말이지 술이 사람을 먹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들은 그저 두 눈 벌겋게 뜨고 맥없이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이다.
  6. 사람관계 친밀하게 맺지 말라.
    1. 집착욕심이 상처를 낳는다.
    2. 머무르지 않고, 어울리지 않으면 마음을 동요할 일 없다. 내가 남의 마음에 상처 주면 나 역시 상처 받아 연일 고심하고 근심하여 삶이 부자연스러워진다.
    3. 혹여 누군가를 도와야 할 일 있다면 도와주고 등 돌리면서 잊어라. 그렇지 않으면 우선 먼저 스스로에게 상처가 된다. 그거 무척 힘들다.
  7. 어떤 일이든 손을 댈 것이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요, 아니면 쳐다보지도 마라.
    1. 사람을 한 번 믿고자 한다면 그의 모든 것을 믿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상대를 하지 마라. 불필요한 의심은 나부터 병들게 한다.
  8. 불가의 계율에 보면 살생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헌데 절간 스님들 사이에 떠도는 불문율이 하나 있다. 이왕에 죽을 목숨이라면 확실히 죽여라.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그를 그만큼 힘들게 할 뿐이다.
    1. 세상을 사는 이치로 봐도 같은 맥락이다. 한 가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심사숙고하는 것은 좋으나 결정을 내림으로 인해 오는 손해나 아픔, 괴로움, 등등은 일단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다.
    2. 명리학에서도 말하지 않는가. 음과 양은 죽으나 사나 같이 다닐 수 밖에 없는 관계라고 ....
  9. 누가 그러더라. 그냥 그저 하루 세 끼 김치 하나에 밥 먹는 모양세가 우리의 삶에 있어 천복(커다란 복)이라고 ....그 마저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의 수가 부지기수라고 ... 늘상 나를 기준으로만 사는 건 아닌지 생각하면서 살도록 하자.
    1. 김치 하나에 밥을 먹으면 며칠 지나 뒤돌아서면 배 고프고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이도 내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는 법.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내 마음의 몫.


보통 사람들은 늘상 자기 자신이 좀 더 나은 무엇이 되기를 바란다.
또는 좀 더 나은 무엇을 얻기 위해 희망한다.
그러나 나는 지금의 내 모습이 큰 변화 없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
좀 더 낫기를 바라는 것도 좋지만 지금보다 못한 미래의 내 모습은 비참함 바로 그거다.
현실이 하도 가혹하다 보니 …..

나와의 약속[편집]

  • 하나, 나는 운전면허(driving license)가 없다. 물론 신체적으로 시력이 안 좋아서 그러기도 하겠지만 1996년 즈음해서 (서울 서초동 주유소에서 근무 중 ....) 차량 유지비가 너무 사치스러운 생각이 든다는 이유로 운전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 바가 있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상황에 따라 사정에 따라 차를 구입하여 쓸 수 있다. 그러나 나 스스로의 주관은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고 굳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닐지라도 무엇이든 있으면 사용하게 마련인 것이다. 운전을 하지 않기에 불편한 것은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감수하기에 내 결심이 유지 되는 것은 아닌가 싶다.
  • , 나는 지금,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 아직 총각이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식을 두지 않겠다는 결심은 있다. 때문에 결혼을 피하는 것이 맞는 말인지 …?? 나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 당신 살아 계실 때에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네 번이나 들어가신 것을 나는 안다. 나의 존재 이전의 내 아버지의 이력은 하나도 모른다. 다만 그렇게 사시다가 나이 40을 못 넘기고 세상을 등지셨다. 그 것도 비명에 가셨다. 그 당시는 무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렇게 차츰 나이를 먹으면서, 어머니의 경우를 옆에서 보면서, 나름 철이 들면서 …. 그러저러하게 시간이 흐르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한 언제던가(1994년 말) 어느 절 스님(당시 꽃동네에서 함께 봉사를 했던 분이었는데 이름이나 근거를 전혀 모름)이 나한테 한 말씀이 있어 아직도 기억에 머문다만 ..... 설령 사는게 힘들어 칼을 들고 남의 집 담을 넘을지라도 무당은 하지 말라는 그 스님의 말씀이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 아련히 머물러 있다. 해서 혼자 살기로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33세에 과부 되어 58세에 세상을 등지기까지 당신의 삶도 그리 만만치만은 않으셨다. 나는 정말 (어머니처럼) 그렇게까지 살고 싶지는 않았다.
  • 그래서 선택한 것이 차라리 혼자가 되자. 그러면 일단은 좀 덜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서 그냥 이렇게 혼자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삶이 편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늘상 궁핍하고 쪼들리고 구속되고 치이고 받치는 삶의 연속이다. 때로는 억울하기도 하고, 때로는 포기하고픈 삶 ...... 그냥 나 하나 그냥 그렇게 살다 죽으면 그만이지 하는(체념 보다 비관의 삶에 더 가까운 ...) 생각. 여기서 식구라도 하나 더 늘고 … 서로 불협화음이 생겨 책임은 져야 하나 못 지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면 그 보다 더 큰 고통이 없으리라. 더구나 자식을 두어 그 아이가 무속인의 길을 걷겠다고 한다면 나는 아마 용서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지금껏 혼자 살고 있다.
  • , 세상은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래서 삐딱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올곧고 바르게 살고자 노력은 하고 산다. 고지식하다는 말을 면전에서 들으면서까지 .... 그게 참 힘들다. 세상과 타협하면 편하다는 것, 이 나이(40대 이상) 되면 다 안다. 젊어서 혈기왕성하다가도 그저 이 나이 되면 달라지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은 한 세상 살고 말 그런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그 고지식함을 버리지 않고 산다. 조금만 참고 살다 보면 편할 날도 있으리라. 믿고 산다. 나이 먹어 편하려는 생각도 없지 않지만 그 보다 더 큰 것은 다음 생에 대한 기대가 유난히 남다르게 크다는 것이다. 거기에 대한 희망이 나에게 없다면 아마도 내 스스로 목숨을 끊어도 벌써 끊었을 것이다. 흰머리 나고서 몇 년 편하게 살겠다는 희망 뿐이라면 차라리 지금 죽었을 것이다. 내 성에 차지 않는다.
  • 여건이 허락을 하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싶다. 수도생활의 길은 생각하는 것처럼 쉬이 되어지지 않아 마음을 접고 살지만, 나 스스로만이라도 열심한 기도생활을 살고 싶다. 마음이 맞고 성향이 맞는 사람이라면 결혼하여 함께 사는 것도 생각을 해 보련다. 그러나 서로 맞지 않는다면 혼자 사는 쪽을 택하겠다. 또한 공부를 하고 싶다. 물질적으로는 최소한의 생활비만을 제하고 모두 이웃을 위해 쓰련다. 우리보다 못한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참 실천하고 싶다. 어떻게 해 나갈까 하는 것은 차근차근 고민해 보련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편집]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마르코 복음 6장 11절)[1]
 너희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해도 미워하지 말아라.
 발의 티끌 만큼도 미워하지 말고,
 너는 너의 할 일을 하여라.
 어느 곳이든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고 너희 말도 듣지 않으면,
 그곳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


가장 큰 계명 (루카복음 10장)[2]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루카복음 10장)[3]

   29 그 율법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 (루가복음 12장)[4]

  2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3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에서 한 말을 사람들이 모두 밝은 데에서 들을 것이다.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말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4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5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육신을 죽인 다음 지옥에 던지는 권한을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바로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
  7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9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는 자는,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10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모두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11 너희는 회당이나 관청이나 관아에 끌려갈 때, 어떻게 답변할까, 무엇으로 답변할까, 또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12 너희가 해야 할 말을 성령께서 그때에 알려 주실 것이다.”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루가복음 12장)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사람에게 주어진 일곱 보시[편집]

잡보장경(雜寶藏經) 제 6권에는 재물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보시에 대해서 나와 있다. 우리는 흔히 무재칠시(無財七施)라고 부른다.

  • 첫째는 화안시 (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 둘째는 언시 (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 셋째는 심시 (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것이다.

  • 넷째는 안시 (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 다섯째는 신시 (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 여섯째는 좌시 (座施)

때와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어 양보하는 것이고,

  • 일곱째는 찰시 (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청정한 삶 만들기[편집]

몸(身), 말(口), 마음(意)에 의해서 악업을 만드는 데에는 열 가지 악한 행위들이 있다. 몸에 의해서는 살생, 훔치는 것, 간음이다. 말에 의해서는 거짓말, 험한 말, 이간질, 성내는 말이다. 마음에 의해서는 탐욕, 성냄, 잘못된 견해이다.

살생(Panatipata)은 살아있는 존재를 의도적으로 죽이는 것으로 팔리어 Pana는 djaarurgl 말해서 특정한 존재에 속한 심리적, 육체적 생명을 의미한다. 생명이 제 명대로 살지 못하게 제 멋대로 이러한 생명력을 파괴하는 것은 Panntipata이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들은 짐승을 포함해서 Pana로 간주되는데 식물은 마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외된다. 그렇지만 비구들은 심지어 식물의 생명도 해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재가불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하나(壹)[편집]

다음의 다섯 가지 조건들은 살생의 악업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것이다.

  1. 살아있는 존재 (實存)
  2. 살아있는 존재라고 아는 것 (認識)
  3. 살생하려는 義徒
  4. 살생하려고 시도하는 것 (實踐)
  5. 결과적으로 죽는 것 (絶命)

악한 행위의 비중(가령 물건을 파손했을 경우의 그 비중은 금전적 가치)은 관련된 존재(대상)의 선의와 관용에 의존한다. 덕스러운 사람, 또는 큰 짐승을 죽이는 것은 악한 사람 또는 작은 짐승을 죽인 것보다 더 극악하다. 살생의 악한 과보는 단명, 질병,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기 때문에 항상 슬프고 항상 두려운 것이다.

두울(貳)[편집]

▶ 훔치는 일의 악업(절도)을 완성하는 데에 필요한 다섯 가지 조건은

  1. 다른 사람의 재산(財産)
  2. 타인의 재산이라는 것을 아는 것(認知)
  3. 훔치려는 의도(義徒,心中)
  4. 훔치려는 노력(行爲)
  5. 실제적으로 훔치는 것이다.(竊盜의 缺課,實證)

훔치는 일의 피할 수 없는 과보는 빈곤, 비참, 좌절, 종속된 직업이다.

셋(參)[편집]

▶ 그릇된 성관계(불륜)의 악업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네 가지 조건은

  1. 즐기려는 생각(義徒)
  2. 그에 따른 행위(行爲)
  3. 만족하기 위한 수단(手段,방법)
  4. 그리고 滿足이다.

그릇된 성 관계의 필연적인 결과는 많은 적이 생기고, 원하지 않는 자를 배우자로 만나며, 또는 거세된 남자로 태어난다.

넷(四)[편집]

▶ 거짓말이 악업이 되는 데에는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사실이 아님(虛像)
  2. 속이려는 태도(義徒)
  3. (거짓)말하는 것(實踐)
  4. 그리고 실제적으로 속이는 것(缺課)이다.

거짓말의 필연적인 결과는 모욕적인 말, 중상, 불신을 받고 악취를 풍기는 입을 갖게 된다.

다섯(五)[편집]

▶ 비방하는 것의 악업을 완성하는 데는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사람들이 서로 나누어지고(背景)
  2. 그들을 분리시키려는 의도, 또는 다른 사람에게 애정을 받으려는 욕망(義徒)
  3. 그에 따른 努力
  4. 말하는 것이다.(實踐)

비방하는 것의 필연적인 결과는 충분한 이유도 없이 우정이 깨어지는 것이다.

여섯(六)[편집]

▶ 험한 말이 악업을 완성하는 데는 세 가 지 조건이 필요하다.

  1. 욕을 듣게 된 사람(背景)
  2. 화난 마음(條件)
  3. 실제로 욕하는 것이다. (實踐)

험한 말의 필연적인 결과는 비록 절대적으로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고 거친 목소리를 갖는다.

일곱(七)[편집]

▶ 이간질이 악한 업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개의 조건이 필요하다.

  1. 이간질하려는 義徒
  2.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實踐)

이간질의 필연적인 결과는 심신의 장애와 신용을 얻을 수 없는 말을 하게 된다.

여덟(八)[편집]

▶ 탐심이 악업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다른 사람의 소유물(條件)
  2. 그것에 주의를 돌리면서 ‘내 것이 되게 하고 말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義徒)

탐심의 필연적인 결과는 자신의 원하는 바가 하나도 달성되지 않는 것이다.

아홉(九)[편집]

▶ 악의가 악업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다른 사람(條件)
  2. 그리고 그를 해치려는 생각(義徒)

악의의 필연적인 결과는 추함, 여러 가지 질병, 미움 받는 성격이다.

열(十)[편집]

잘못된 견해는 사물을 그릇되게 보는 것이다. 행위의 과보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 잘못된 믿음 또한 이러한 악업에 포함된다.

▶ 이러한 것이 악업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개의 조건이 필요하다.

  1. 보이는 대상에 대한 왜곡된 태도(背景)
  2. 잘못된 관념에 따라서 이해하는 것이다.(條件,義徒)

잘못된 견해의 필연적인 결과는 천한 욕망, 지혜의 부족, 아둔함, 만성적인 질병, 비난 받을 만한 생각을 하게 된다.

  • '나 송남술은 위의 내용 열 가지를 보면서 각각의 내용을 묵상하건데, 나에게 단 한 가지 해당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늦게나마 알았으며, 스스로 인정하고자 노력하며, 스스로를 참회하고자 노력하노라.'
  • '더불어 생각하건데, 참으로 많은 시간이나 많은 삶 동안 살면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죄짓고 살았겠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하루 이틀 또는 한 생으로 참회해서 모두 다 뉘우치고 속죄한다는 것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로다.'


열 하나(十一)[편집]

▶ 불교에 의하면 잘못된 견해는 열 가지가 있다.
 1. 관용에 공덕이란 것은 없다. 이것은 보시를 해도 좋은 과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인색하지 않은 보시 또는
 3. 자선을 베푸는 것에 공덕이 없다. 즉, 자비로운 행위에는 과보가 없다는 것이다.
 4. 선하거나 악한 행위에는 과보가 없다.
 5-6. 이 세계 또는 다른 세계에 대한 믿음이 없다.
  즉, 여기에 태어난 것은 전생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현생에서의 삶은 내생이 결정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7-8. 어머니나 또는 아버지는 없다. 즉 그들이 행한 어떤 것에도 과보가 없다.
 9.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10. 자신의 직관지로 이 세계와 다른 세계를 깨달아서 올바르게 살아가는 부처님 또는 아라한은 없다.

이러한 잘못된 견해를 조심하라.

열 둘(十二)[편집]

▶ 공덕을 쌓는 행위에는 열 가지가 있다.

  1. 남에게 많이 베풀고
  2. 자기 자신을 열심히 지키고
  3. 선정
  4. 타인을 공경하고
  5.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6. 남에게 나의 공덕을 돌리는 것
  7. 다른 사람의 선한 행위를 보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
  8. 법을 듣는 것
  9. 법을 설명해 주는 것
  10. 올바른 견해를 갖는 것

때때로 이러한 열 개의 도덕적 행위들은 7)과 10)을 다시 세분시킨 것을 포함해서 열 두 개로 간주되기도 한다. 즉, 다른 사람의 선한 행위를 칭찬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공덕을 기뻐하는 것에 덧붙인다. 삼보에 귀의하고 수행하는 것은 올바른 견해를 갖는 것 대신 사용된다.

열 셋(十三)[편집]

  1. 보시는 부유함을 가져온다.
  2. 지계는 좋은 가문과 행복한 상태에서 태어나게 한다.
  3. 선정은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서 태어나게 하고, 더 높은 지혜해탈을 얻는 것을 도와준다.
  4. 타인에게 공덕을 돌리는 것은 다음에 태어날 때 풍부함을 주는 원인이 된다.
  5. 다른 사람의 공덕을 기뻐하는 것은 어디에 태어나든 지혜로 이끌어준다.
  6. 공경하는 것은 고귀한 가문에서 태어나는 원인이 된다.
  7. 봉사는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게 된다.
  8. 다른 사람의 선한 일을 칭찬하는 것은 자신이 칭찬 받는 일이 된다.
  9. 삼보귀의하는 것은 번뇌를 소멸시킨다.
  10. 수행은 다양한 형태의 행복으로 이끌어준다.


여기서 한 가지 - - 이러한 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평생을 걸쳐 행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운 점이라면 어려운 점일테고,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어려움이라면 이 또한 큰 어려움일 것이다. 어느 것 하나 내지 둘을 가지고 한 두 번 행했다고 해서 내세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기고만장한 자세이거나 안일한 희망을 지니고 살아서는 절대 안된다. 스스로의 업의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므로 …… 나는 이제껏 살면서 위안을 받는 것이 하나 있다. 한 생에서 나의 버릇 하나를 고치면 그도 은총이겠다 하는 것. 그 하나를 위해 일평생 노력하면 다음 생은 좀 더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 ..... 그게 나의 삶을 그나마 덜 힘들게 한다. 스스로의 업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도 못하지만, 내가 지금 치루어야 할 과보가 얼마인지도 나 스스로는 모른다. 다만 주어진 만큼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감사한다.

여기 그릇이 하나 있다.[편집]

  • 그릇의 종류는 따지지 말자. 컵도 좋고, 항아리도 좋고, 드럼통인들 어떠랴 … 각기 취향에 맡기련다.
  • 그 그릇 안에 물이 있다. 기름도 좋고, 쌀도 좋고 , 각자의 취향대로 ….
  • 우선 꼭 맞게 있을 경우 우리는 적정이라 한다. 만족이라고도 하지. 흡족하다고도 하지. 정도라 부르면 무리일까?
  • 물이 넘치면 오만이라고 할 수도 있다. 욕심, 만용, 이기심, 과오, 교만, 사치, 낭비, 허영심, ....
  • 근데 여기서 물이 약간 부족한 듯 담으면 ?? 절제, 겸허, 분수를 아는 삶 .....
  • 물이 거의 바닥이야. ..... 인내, 헌신, 희생, 기다림, 고난,
  • 근데 이거 어쩌지? 물이 없어. 하나도 없어 ….


득도 !!

나의 유언[편집]

  1. 평소 나는 은행거래는 해도 보험사 쪽으로는 관심조차 안 두는 사람이다. 말년에 아프면 병원 가면 되고, 병원에서 대책없다 하면 그냥 받아들이며 살 생각이라서 ... / 혹여 내가 죽을 병 걸렸거든 그냥 내비둬 줘요. 자연에 모든 걸 맡기고 싶으니께 ....
  1. 내가 지금 죽어 이 뜻을 실행한다면 좋겠다만, 언제 죽을지 모르기에 나의 재산에 대한 것은 구체적으로 밝힌 바 없다. 그런데 .....
    1. 지금(2017 08 02)은 월세 방에서 살고 있다. 내가 근래 죽으면 이 것이 재산의 전부이리라. 집 주인과 상의하여 보증금은 교회에 헌납한다.
    2. 내가 지니고 있는 현금 내지는 현금화 할 수 있는 것들은 장발장 은행[5]에 보낸다.
    3. 내가 이 곳 아산에서 집을 장만하여 산다면, 내가 죽은 이후 그 집의 소유권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빈민사목위원회에 속한다. 이에 반하는 것은 어떤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
  1. 내가 죽어 또 다시 이 땅에 사람으로 태어난다면(이거 참 힘들다고 하던데 ...), 나는 이리 바라겠노라.
    1. 금생에 몸은 참으로 건강하게 태어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눈에 대한 컴플렉스는 차라리 감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옥의 티가 없으면 마음 안에 오만함이 지극히 크게 자리하리라. 건강한 몸 받으면 참으로 감사하리라. 다만 그 것을 잘 쓰지 못할 일이라면 건강한 몸 받는 것이 수치가 되리라.
    2. 금생에 부모 형제의 사랑을 받지 못한 것이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었다. 부모나 형제의 사랑을 받으면서 사는 삶을 원한다.
    3. 배움이 짧아 미력한 인생이었으나 오히려 삶을 깊이 공부하고 나 자신을 깊이 고찰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다. 반드시 지식에 대한 욕심을 갖고자 하는 생각 없으나 배울 기회는 늘 갖기를 원한다.
    4. 나에게 어울리는 집에서 살고, 나에게 어울리는 재물을 취하며 나에게 어울리는 환경에서 즐거이 살면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이도 욕심이련가??
    5. 세상을 살아보니 정치인이나 예술인처럼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사람보다 그저 홀로 갈 길을 가며 사는 인생이 나는 더 좋더라. 어차피 갈 길이라면 가는 것이라지만 옳은 길 바로 갈 길이라면 또한 가야 할 길 가는 것이라면 그저 홀로 가는 것도 아름다우리라. 홀로라는 것에 대해, 고독을 두려워 하는 이들이 제법 많은데 그건 내 경험상 습관이 좌지우지 하는 것이지 싶다.
    6. 집이 있어도 내집이 아니요, 집없는 떠돌이로 살아도 그저 그런가보다 하며 한 생을 살았다. 그래도 근심이나 걱정을 두지 않고 살아 좋기는 했다. 배우는 인생을 위해서라면 떠다니는 삶이라도 싫다 하지 않으련다. 다만 머물든 떠다니든 나와 남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랴. ...
    7. 정이 많아 받기보다 주는 삶을 살았다. 크게 만족한다.
    8. 살아오면서 주먹 한 번 휘두르지 않았다. 스스로 절제하면서 살 수 있었던 것에 크게 감사한다.
    9.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센 인생이었다. 반면 환경이 스스로와 많이 거스르는 환경이라 많이 힘들긴 했다. 부족한 점이 참 많다. 온유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되어 사는 것은 내 노력의 결과이겠지. 감사 ...


주 석[편집]

  1. 마태오 복음 10장 루카복음 9장 참조
  2. 마태오 복음 22장 34~40절, 마르코 복음 12장 28~34절 참조
  3. 이 대목은 대조 복음이 없음
  4. 마태복음 10,26-33 참조
  5. http://www.jeanvaljean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