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즈시티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좌표: 북위 17° 29′ 05″ 서경 88° 11′ 01″ / 북위 17.484722° 서경 88.183611° / 17.484722; -88.183611 벨리즈시티(영어: Belize City)는 중앙아메리카벨리즈에 있는 도시이다. 벨리즈 주의 주도이며, 벨리즈 최대의 도시이다. 벨리즈 시의 인구는 비공식적으로는 7만 800명 이상이다.

카리브 해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벨리즈 강 하구에 접해 있다. 벨리즈 시는 벨리즈의 주요 항구이자 경제, 상업, 무역의 중심지이다. 원래 이 도시는 영국령 온두라스의 수도였으나 허리케인의 피해를 자주 받아 1970년 내륙에 건설된 신도시 벨모판으로 옮겼다.

역사[편집]

본래 마야인이 홀주즈(Holzuz)라고 부르는 작은 도시였다. 이 곳은 16세기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으나, 17세기 중반 영국에서 목재 채취를 위해 건너온 사람들이 새로운 정착지를 건설하였다. 이후 영국이 차지하였고, 1884년 자메이카에서 분리된 영국령 온두라스의 수도가 되었다. 1950년대에 자치와 독립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으나, 이 도시는 카리브 해 연안에 있어 허리케인에 취약하여 내륙으로 80km 들어간 지점에 신도시를 건설, 벨모판이라 이름짓고 1970년 수도를 옮겼다. 1973년 영국령 온두라스는 명칭을 이 도시의 이름을 따서 벨리즈로 바꿨고, 1981년 벨리즈는 정식으로 독립하였다.

자연재해[편집]

벨리즈시티는 1900년 이후로 2번의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1931년 키스(Keith)와 1961년 해티(Hattie)가 이 도시를 강타했고, 특히 1961년 해티로 큰 피해를 입어 수도 이전의 계기가 되었다.

문화[편집]

벨리즈는 과테말라·멕시코에 둘러싸여 있으나, 벨리즈시티는 영국 식민지였던 카리브 해 국가들의 도시(그레나다세인트조지스가이아나조지타운)처럼 카리브 문화권과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 스페인어권인 다른 중앙 아메리카의 국가들과 달리 영국 문화의 영향이 강한 이색적인 지역이다.

경제[편집]

수도는 벨모판으로 옮겼으나, 벨리즈시티는 여전히 벨리즈의 최대 도시이며, 경제의 중심지이다.

관련 항목[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