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 매입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푸른 부분이 당시 사들였던 루이지애나 영토

루이지애나 매입(Louisiana Purchase)은 1803년미국 정부가 프랑스로부터 2,147,000 km2의 루이지애나 영토를 1500만달러에 사들였던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현명했던 구매' 중 하나다. 미국은 6,000만 프랑($11,250,000)에 채무 변제로 1800만 프랑($3,750,00) 을 해서 모두 1500만 달러에 루이지애나 영토를 구매했다.[1][2]

배경[편집]

루이지애나 매입이 있었던 당시 북서부 지방(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시간 등)의 개척민들은 농업(남부의 면화 농업과는 달리)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발달한 농업을 중심으로 하여, 농작물을 미국의 북부지방으로 운반해 매매해야 했던 그들은 육로가 아닌 미시시피 강을 통해 동부의 보스턴, 뉴욕과 같은 도시로 상품들을 운반하였다. 육로보다는 수로가 더 선호되었던 까닭으로는, 당시의 열악한 교통상황과 약탈의 위험 등을 들 수 있겠다.

그 밖에도 수로를 이용하는 편이 더 많은 작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미시시피 강은 개척민들을 위한 중요한 통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미시시피 강을 통과하기위해선 강 입구에 있는 뉴올리언스를 통과해야만 했는데 당시 프랑스영토였던 이 땅을 지나기위해서는 통행료를 지불해야만했다.

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쌓여가자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의회를 설득하고, 의회에서는 1,500만 달러를 상한으로 프랑스에게서 뉴올리언즈를 사라는 매입 허가를 내주었다. 토머스 제퍼슨로버트 리빙스턴제임스 먼로를 사절단으로 하여금 프랑스로 보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뉴올리언스 매입’에 관해 협상을 하도록 하였다.

매입 과정[편집]

루이지애나 매입의 조약 원문

나폴레옹루이지애나를 기반으로 강력한 프랑스를 재건할 꿈을 꾸고 있었지만, 카리브 해아이티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하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참이었고, 또한 미국의 성장으로 인해 그 꿈이 실현될 가능성은 점점 없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미국에서 온 먼로와 리빙스턴을 맞이하게 된 나폴레옹은 쓸데없는 땅을 팔아버리고 군비를 확보하자는 생각으로 그들에게 놀랄 만한 제안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루이지애나 전체를 1,500만 달러에 매각하겠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 누구도 전체 루이지애나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그것은 당시 미국 영토의 두 배나 되는 광대한 영토였고 제안을 들은 먼로와 리빙스턴은 고민에 빠진다.

의회 승인 없이 영토를 매입하는 일을 두고 고민하던 그들은 결국 영토를 구입하기로 결심했고, 국내에서의 많은 논쟁을 뒤로하고 루이지애나 매입은 의회로부터 승인되었다.

후에 밝혀진 바로, 당시의 루이지애나는 한반도의 10배나 되는 거대한 땅으로, 212만㎢에 달한다. 매입 당시 1,500만 달러가 전체 땅을 위한 가격이었는데, 1㎢당 단돈 7달러에 불과한 가격이었다고 한다.

영향[편집]

루이지애나 매입은 이에 따라 몇 가지 이득을 미국에게 가져왔는데 그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 서부 개척의 발판이 되었으며, 영토가 늘어나게 됨.
  • 서부 지역에 주를 늘릴 수 있게 되었다는 점.
  • 미국 국민들에게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는 점.
  • 미국 남부지역 내의 농민들이 플렌테이션 농지를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는 점.

200주년[편집]

2003년, 루이지애나 매입 200주년을 맞았다. 이에 맞춰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전쟁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자는 참가하지 않았다.

주석[편집]

  1. The American Pageant by David M. Kennedy, Lizabeth Cohen, and Thomas A. Bailey
  2. Table 1.1 Acquisition of the Public Domain 1781–1867

바깥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