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리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돌리의 박제.

돌리(Dolly, 1996년 7월 5일 - 2003년 2월 14일)는 세계 최초로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태어난 포유류이다. 영국 에든버러로즐린 연구소에서 복제되었다. 돌리의 복제 성공은 1997년 2월 22일에 발표되었다. 난자에서 핵을 제거하고 성숙한 양의 젖샘세포 핵을 이식하는 방식으로 탄생시켰다. 젖샘세포를 사용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가슴이 큰 미국가수 돌리 파턴의 이름을 따서 돌리라는 이름을 지었다.

돌리는 6년 6개월 만에 폐선종에 걸려 안락사당했다. 돌리는 박제되어 에든버러왕립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1981년부터 여러 나라에서 쥐·양·토끼 등을 복제해왔지만, 돌리는 다른 복제 생물과는 달리 완전히 자란 다른 포유동물의 세포로부터 복제된 최초의 포유류이다.

탄생 과정[편집]

복제양 돌리가 탄생한 과정

돌리의 탄생 과정(오른편의 그림 참조)은 다음과 같다. 먼저 피부가 까만 Scottish Blackface(세포질 제공자)로부터 난자를 얻는다. 이 난자는 을 제거한다. 그리고 피부가 하얀 Finn-Dorset(핵 제공자)의 젖샘세포를 얻는다. 그리고 얻은 핵이 없는 난자와 젖샘세포의 핵에 전기충격을 줘서 수정란을 만든다. 그 후 배아대리모착상시킨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양(돌리)은 핵을 제공한 양(Finn-Dorset)와 유전적으로 동일하다. 그래서 돌리를 출산한 대리모는 피부가 까만 반면, 돌리는 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