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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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박박(怛怛朴朴, ? ~ ?)은 신라시대에 활동한 승려이다.

곤경에 처한 한 여인이 달달박박에게 접근해 숙박을 청하나 달달박박은 거절하고 친구이자 승려 노힐부득은 그를 불쌍히 여겨 여인을 보살피었다.[1] 그 여인은 관음보살임이 밝혀졌고 달달박박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백월산양성성도기(白月山兩聖成道記)에 따르면 노힐부득이 먼저 미륵으로 성불하고 달달박박은 무량수불이 되었다.[2]

각주[편집]

  1. 선임기자 (2021년 10월 3일). “삼국유사에서 만난 민심 /조봉권”. 국제일보. 2022년 4월 23일에 확인함. 
  2. 배재호 (2020년 7월 16일). “통일신라불상④ 김지성과 감산사 불상”. 불교신문. 2022년 4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