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철학 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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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철학 논고》(論理哲學論考, Tractatus Logico-Philosophicus, 1922)는 비트겐슈타인의 초기 사상을 아포리즘(警句) 형태로 표현한 서적이다. 러셀이 쓴 서문이 있다.

명제(판단의 내용을 이루는 것으로, 문장·언어에 의해 표현되는 것)의 논리적 구조와 논리적 추리의 성질에 대한 연구부터 시작되며, 이어 지식론, 물리학의 제 원리, 윤리학의 차례로 다루고 끝으로 종교 문제를 논한다. 세계를 구성하는 개개의 원자적(요소적) 사실은 판단(명제)에 의해 '모사(模寫)'된다. 꽃이 아름답다는 사실이 '꽃은 아름답다'는 판단으로 모사되고 여기서 '꽃' '은' '아름답다' 등의 여러 개념이 형성된다. 개념이 먼저 있고 이것이 결합되어 판단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원자적 사실의 모사인 판단의 내용(명제)은 상호 독립된 원자적 명제이며, 이것이 '논리적 원자'가 된다. 원자적 사실이 모두 바르게 모사되고 원자적 명제로서 파악되면, 이러한 논리적 원자를 구성함으로써 세계는 완전히 인식된다. 그런데 명제(命題)는 언어에 의해서 객관화되는 것이므로 세계의 인식은 바로 언어의 조작, 곧 언어의 논리적 분석인 것이다. 따라서 세계를 바르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고 비트겐슈타인은 말한다.

내용[편집]

책 속의 7개의 주요 명제는 아래와 같다.[1]

  1. 세계는 일어나는 모든 것이다.
  2. 일어나는 것, 즉 사실은 사태들의 존립이다.
  3. 사실들의 논리적 그림이 사고이다.
  4. 사고는 뜻이 있는 명제이다.
  5. 명제는 요소 명제들의 진리함수이다. (요소 명제는 자기 자신의 진리 함수이다.)
  6. 진리 함수의 일반적 형식은 [\bar p,\bar\xi, N(\bar\xi)]이다. 이것이 명제의 일반적 형식이다.
  7.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주석[편집]

  1.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 논고》. 책세상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