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근 (씨름인)
김윤근(金潤根, ? ~ 1951년)은 대한민국의 씨름인이다.
생애[편집]
1928년 이후 전국씨름대회에서 8차례 우승한 씨름꾼이라는 기록만 남아있다[1]. 해방 후 여운형과 인연으로 건국치안대에서 활동하였다. 한국 전쟁 발발 후에 신성모의 인연으로 대한청년단 감찰국장이 되었고 후에 국민방위군 사령관(계급은 준장)이 되었다. 그러나 김윤근은 청년활동 및 군 경력은 전무했고, 이후 국민 방위군 사건으로 총살형이 집행되었다.[2][3]
기타[편집]
씨름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병행했던 것으로 보이며, 유도 4단 자리에 올랐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4]
각주[편집]
- ↑ 씨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秘話(비화) 第一共和國(제일공화국) (202) 第(제)8話(화) 「國民防衛軍(국민방위군) 16 1974년 2월 12일 동아일보
- ↑ (역사 속의 인물) 시골 씨름꾼 출신 김윤근의 최후? 2011년 8월 13일 매일신문
- ↑ “김윤근 하영득군 사단으로 승단”. 동아일보. 1938년 7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