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옥정사 신중도
부산광역시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제91호 (2015년 11월 1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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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폭 |
소유 | 옥정사 |
위치 | |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당음길 101, 옥정사 |
좌표 | 북위 35° 18′ 40″ 동경 129° 13′ 20″ / 북위 35.31111° 동경 129.22222°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기장 옥정사 신중도(機張 玉井寺 神衆圖)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옥정사에 있는 신중도이다. 2015년 11월 18일 부산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91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옥정사 신중도의 구성은 화면 가운데 위태천(韋駄天)을 중심으로 주변에 범천(梵天)․제석천(帝釋天)과 용왕 등의 권속으로 이뤄져 있어, 천룡부(天龍部) 탱화 형식을 구성하고 있다.[1]
위태천은 익상형(翼狀形)의 투구를 쓰고 갑옷을 착용한 무장신(武將神)의 모습이다. 지물(持物)인 장도(長刀)와 투구의 가장자리, 목 스카프의 고정 장식, 하의의 비늘 장식, 신장상(神將像)의 무기 등에는 금니를 사용하였고, 머리 뒤쪽으로 휘날리는 천의(天衣) 안쪽 부분은 녹색 바탕에 적색 점 문양을 돋을 기법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목 부분의 스카프나 백색 바지의 주름은 몰골법(沒骨法)으로 처리하여 작가의 특징이 드러난다. 채색은 전체적으로 적색 위주에 청색을 대비하여 강조하였다.[1]
옥정사 신중도는 권속의 배치 및 적색과 청색으로 대비되는 설채법 등 전통기법을 고수하면서도 19세기 마곡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근대기 화승인 약효 계열의 특징적 기법인 몰골법이나 음영법 등을 반영하고 있으며, 근대기 불화로서의 도상과 화풍을 잘 보여주는 등 자료적 가치가 충분한 작품이다.[1]
각주[편집]
참고 자료[편집]
- 기장 옥정사 신중도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