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두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귀두지 또는 치구 혹은 스메그마(영어: smegma)는 오줌이나 정액, 바르톨린 선의 잔류 분비물등이 성기 주변에 쌓여서 생기는 노폐물이다. 남성은 귀두 아래의 오목한 부분에 여성은 음핵 주변에 잘 생긴다. 모든 포유류의 암수에 일반적이다. 귀두지의 생성에는 미코박테리움 스메그마티스라는 세균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어[편집]

그리스어의 σμήγμα에서 유래하였다. 속성상 많은 속어나 은어를 가지고 있으며, 비속어에도 종종 사용된다. 일례로 영어에서는 dick cheese,dick butter등의 말을 쓴다. 한자어로는 치구(恥垢)라고 부른다.

포유류의 귀두지[편집]

건강한 포유류의 경우, 귀두지는 성기의 윤활과 청결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수의학에서 귀두지의 관찰은 비뇨기계통의 질병(특히 트리코모나스증)의 감염여부를 아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가축의 건강을 위해 귀두지의 정기적인 제거를 권하고 있다.

인간의 귀두지[편집]

남성에게는 귀두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성관계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치구가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대부분 치구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치구는 아동기에는 거의 형성되지 않다가 사춘기에서 성적인 성숙이 될때까지 윤활유 역할을 위해 증가하는데 중년이 되면 감소하고 노인이 되면 형성되지 않는다. 치구가 음경암을 발생시킨다는 논문이 있었으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치구와 생식기암은 연관성이 없으며 미국암협회는 치구는 암의 원인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즉 치구자체가 악취를 유발하거나 음경암 혹은 다른 특별한 질환을 야기한다는 증거가 없다. 따라서 포경수술로 치구를 제거한다는 것이 위생이나 건강에 특별한 장점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귀두지의 생성이 자연적인 신체정화 및 생리기능으로, 포경수술은 이러한 자체정화기능을 빼앗는 것이다. 잘 씻어주는 것으로 위생관리는 충분하다.

남성의 경우 귀두지가 생성되는 부위와 음경주위를 씻어 주면 된다. 여성의 경우 클리토리스의 개부 부분을 부드럽게 씻고 되돌려 놓아야 한다. 몇몇 주장에 따르면 비누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피부분비물을 고갈시키고, 여러 가지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한다. 극단적으로 고약한 냄새는 심각한 의학적 문제의 징조이거나, 대인관계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방향제나 탈취제의 사용이 어느 정도 효과적이다.

참고 문헌[편집]

  • Parkash S, et al. Human subpreputial collection: its nature and formation. J Urol 1973;110:211-212.
  • Wright, Joyce (September 1970). "How smegma serves the penis: Nature's assurance that the uncircumcised glans penis will function smoothly is provided by smegma.". Sexology (New York) 37 (2): 50-53.
  • Van Howe Rs, et al. The carcinogenicity of smegma: debunking a myth. J Eur Acad Dermatol Venereol 2006;20:1046-1054.
  • "Risk Factors for Penile Cancer". American Cancer Society. July 2008.

함께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