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분황사 화쟁국사비부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 |
종목 | 유형문화재 제97호 (1979년 1월 25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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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기 |
관리 | 분황사 |
위치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313 |
좌표 | 북위 35° 50′ 26″ 동경 129° 14′ 01″ / 북위 35.84056° 동경 129.23361°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경주 분황사 화쟁국사비부(慶州 芬皇寺 和諍國師碑趺)는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내의 우물 옆에 놓여 있는 것으로, 원효대사를 기리는 비의 받침돌이다.1979년 1월 25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분황사 내의 우물 옆에 놓여 있는 것으로, 원효대사를 기리는 비의 받침돌이다.
낮은 직육면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네 모서리가 떨어져 나가 많이 훼손되었다. 윗면에는 비를 꽂아두기 위한 홈이 파 놓았고, 옆면에는 옅은 안상(眼象)을 새겼다.
고려 명종대(1170∼1197) 한문준이 건립한 화쟁국사비의 대석이 남아있는데, 원효대사를 위한 비석이나 시호(諡號 : 죽은 이의 덕을 기리어 붙여주는 호)가 없음을 애석하게 여긴 왕이 '대성화쟁국사(大聖和諍國師)'라는 시호를 내리고 비석을 세우도록 하였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오다가 김정희가 절 근처에서 발견하여 이를 확인하는 글귀를 받침돌에 새겨두었다. 비는 임진왜란 후까지도 보존되었으나, 지금은 이 받침돌만이 남아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
- 분황사화쟁국사비부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