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보물)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江陵 寒松寺址 石造菩薩坐像)
(Stone Seated Bodhisattva from Hansongsa Temple Site, Gangneung)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81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량1구
시대고려시대
소유국유
위치
주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강릉시립박물관 (죽헌동)
좌표북위 37° 46′ 45″ 동경 128° 52′ 46″ / 북위 37.77917° 동경 128.87944°  / 37.77917; 128.8794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江陵 寒松寺址 石造菩薩坐像)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시립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81호 한송사지석불상(寒松寺址石佛像)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8월 25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강릉에 있던 한송사가 폐사된 후 명주군 구정면 어단리에 있던 것을 보물로 지정하면서 현재는 강릉시 오죽헌 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출처 필요]

머리와 오른팔이 없어진 불완전한 보살상이지만, 입체감이 풍부하고 매우 활달한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희귀한 작품이다. 왼팔은 안으로 꺾어 왼다리에 얹었으며, 오른팔도 역시 그렇게 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없어져서 알 수 없다. 앉은 자세는 왼다리가 안으로 들어가고, 오른다리를 밖으로 내어 발을 그냥 바닥에 놓고 있다. 이런 자세는 보살상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아마 어느 본존불을 모시던 협시보살이었을것으로 여겨진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채 왼쪽 어깨에서 겨드랑이로 걸친 천의(天衣)는 아주 가벼운 느낌을 주며, 목걸이도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이 보살상은 특이한 자세와 더불어 사실적이며 활달한 조각수법으로 특이할 만하다. 국립춘천박물관에 보관 중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국보 제124호)과 조각수법이 흡사하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0-89호(국가지정문화재 보물지정), 제17328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0. 8. 25. / 63 페이지 / 1.2MB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