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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 주변인물''''
''''우경 주변인물''''
* [[최일화]] : 이상국 역
* [[최일화]] : 이상국 역
우경의 아버지.
힐링푸드 대표이자 우경의 아버지.
따뜻하고 자상하지만 쉽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다.
아들 '호경'에게 장애가 생긴 후, 빈곤층에 대한 배려 따위는 없다.
'호경'을 그렇게 만든 것이 바로 자신의 도움을 받은 사회적 소회계층이었기 때문에.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맞서는 사람이 바로 딸 '우경'이다.
더군다나 '우경'이의 옆에 '태평'이가 자꾸 나타나며 눈에 거슬리게 된다.
* [[강성민 (배우)|강성민]] : 이호경 역
* [[강성민 (배우)|강성민]] : 이호경 역
힐링푸드 대표 '이상국'의 장남이자 '우경'의 오빠.
우경의 오빠이자 상국의 장남으로 쌍지와 쌍심의 장손
학교폭력으로 인해 옥상에서 추락하여 하반신 마비가 생겼다.
수많은 절망과 공포, 그리고 가족들의 헌신.
이제는 생존을 감사하고 오늘 하루를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고
늘 자신에게 주문을 건다.
그에게 가장 힘든 것은 사고 후 생긴 "광장공포증".
그로 인해 세상과의 소통을 사람이 아닌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하게 된다.
* [[정재순]] : 오쌍지 역
* [[정재순]] : 오쌍지 역
이상국의 모친이자 우경의 할머니. 언니 '오쌍심'과 월남해 애처가인 남편을 만나 평생 귀부인으로 살았고 여전히 잘 자란 아들과 손주들에게 사랑받는다.
쌍심의 동생이자 상국의 어머니
아들 '이상국'의 상처를 알기에 아들을 대신해 봉사모임에 충실하다.
그녀는 아직도 손주 '호경'이가 완치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에, '호경'이 보다 '우경'이를 먼저 결혼시켜 사위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아들이 너무 야속하다.
* [[사미자]] : 오쌍심 역
* [[사미자]] : 오쌍심 역
함경북도 무산 출신에 동생 '오쌍지'와 월남했다.
쌍지의 언니이자 상국의 이모, 우경의 이모할머니
도박중독인 남편을 만나 지지리 궁상으로 한평생을 살았고, 자식들 역시 동남아로 이민간 뒤 가끔 안부를 물을 뿐이다.

동생과 함께가는 봉사모임에 나가 곱게 늙는 동생과 비교당하며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확인하는게 죽도록 싫고,
항상 도우미를 쫓아내며 자신에게 그 일을 미루는 동생이 얄밉다.


''''건욱 주변인물''''
''''건욱 주변인물''''
* [[이정길]] : 백재상 역
* [[이정길]] : 백재상 역
'건욱'의 아버지이자 '해숙'의 남편.
<힐링푸드>에서 공을 인정받아 <힐링워터>의 대표가 되며 호탕하고 풍족한 한평생을 살았다.
심장에 무리가 와 평소에 무시하던 아내에게 회사를 맡겼지만 휘청한 회사를 바로잡는 그녀의 능력이 두렵다.
급기야 대표자리를 꿰차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진정한 자신의 후계자라 생각하는 아들 '건욱'에게 유학을 접고 입국할 것을 재촉한다.
* [[김혜선]] : 홍해숙 역
* [[김혜선]] : 홍해숙 역
힐링워터의 대표이자 '건욱'의 양어머니.

우아한 외무에 은근한 카리스마까지 리더로서 통솔력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녀에게도 비밀은 있다.
자신을 멸시하던 남편 '백재상'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해주고 입양을 결정해줘 고마웠고 양아들인 '건욱'을 사랑했지만, 건욱이 남편의 친자식이란 사실을 알고 난 후부터 배신감으로 그녀의 이중성은 시작되었다.


''''지영 주변인물''''
''''지영 주변인물''''
* [[백일섭]] : 천경술 역
* [[백일섭]] : 천경술 역
지영의 아버지이자 은퇴한 사회복지사이자 '태평'의 멘토.
* [[김주연]] : 천수희 역
'태평'의 아이들에게도 엄하지만 따사로운 할아버지 노릇을 톡톡히 해준다.
은퇴하던 즈음 추운 겨울에 한기에 떨며 조카 '희래'를 안고 있는 '태평'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힘들때나 기쁠때나 항상 태평의 곁을 지켜주었다.
방을 못 구해 안절부절 하던 '태평'의 가족을 자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헐값에 2층을 내주며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다.
* [[김수연]] : 천수희 역
천명관의 딸이자 지영의 조카.
교대에 가기 싫었지만 엄마의 말을 거스를 수 없었다.
이십년 동안 엄마가 하라는 대로 했더니 이제와 새삼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소소한 일탈은 무작정 다른 버스에 올라타기.
처음 가보는 동네에 가서 낯선 동네를 구경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들이 신나고 재밌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에게 자신의 방황을 들켜버린다.
엄마가 절대 어울려서는 안된다는 윗집 탈북자 '철룡'에게.
* [[이두일]] : 천명관 역
* [[이두일]] : 천명관 역
천경술의 아들이자 힐링워터 과장.
지극한 현실주이자이기에 기부나 후원 따위는 관심없다.
윗집에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동생, 태평을 들이겠다고 할 때도 1억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던 그였다.
헌데 단돈 5천만원 이라니. 더군다나 애들까지 줄줄이 달고 들어온다!!
화가 나면 물불 안 가리시는 아버지가 아직은 무서워 참지만, 적어도 최대한 실속 차리기로 작전을 세워야 한다.
* [[진경]] : 조재남 역
* [[진경]] : 조재남 역
천명관 부인.
집안일보다는 딸 '주희'의 결혼을 위해 각종 봉사단체에 다니며 고급인맥을 쌓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그녀의 머릿속은 오로지 주희 뿐이다.
어느 날, 올린 보증금으로 주희 양악수술을 해주기로 했던 윗층 집에 반을 동강 잘라먹고 '태평'네가 들어온단다.
더군다나 근본도 모르는 북한에서 온 '철룡'까지.
아버님한테 내보내자는 말 한 마디 못하는 남편이 한심하다.


''''그외 인물''''
''''그외 인물''''
* [[송서연]] : 주연지 역
* [[송서연]] : 주연지 역
갓 스물이 넘은 나이에 아이를 낳고 사라진 희래의 친모.
집 앞 슈퍼에 갈 때조차 풀 메이크업을 하는 외모지상주의자.
자칭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하물며 자식에게도. 그렇다고 진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진심이 순간적, 일시적, 간헐적일 뿐.
그러다 '태평'을 만나고 '희래'를 만나, 비빌 언덕이 생겼다는 안도감에 쾌재를 부른다.
과연 그녀는 '희래'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 [[김덕현]] : 김부장 역
* [[김덕현]] : 김부장 역
힐링워터 부장이자 '홍해숙' 대표의 최측근.

홍대표든 '건욱'이든, 자신의 입지를 보장해 줄 수 있다면 누구든 상관없다.
제가 살기 위해서는 남을 해쳐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도덕불감증 환자.
늘 입사동기 '천명관' 과장을 못살게 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2012년 10월 29일 (월) 21:22 판

힘내요 미스터 김
장르 드라마
방송 국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방송 채널 KBS 1TV(지상파)
방송 기간 2012년 11월 5일 ~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 금요일 밤 8시 25분 ~ 9시
방송 분량 35분
방송 횟수
추가 채널 KBS 드라마(유료 방송)
KBS 월드(해외 위성)
제작 KBS
연출 홍석구
각본 조정주
출연자 김동완, 왕지혜
음성 5.1채널 돌비 디지털 사운드
자막 폐쇄 자막 방송
HD 방송 여부 HD 제작 · 방송
외부 링크  [1]



출연진

'주요인물'


'태평 주변인물'

'태평'의 유일한 핏줄이기에 아이들 중 서열 1위다. 집안의 까칠한 군기반장이자 가계부까지 맡고 있는 진정한 실세이다. 진짜 엄마는 관심 밖이다. 그저 '태평'과 둘이 살때가 좋았다. 어느 날, '송아'가 들어오고 사춘기 조카가 있는 집에 탈북자 '철룡'이가 들어오고, 이제는 센척하는 겁쟁이 '주성'이까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삼촌 '태평'이 야속하다.

서열 1위 '희래'에게는 절대복종이지만 저보다 늦게 들어온 오빠들에게는 위풍당당해지는 깜찍한 아이. 그녀의 별명은 "꼬마 구두쇠". 불은 물론, 물, 가스 다 그녀의 몫이다. "소아천식"이 걸려 어린 부모의 곁을 떠나 '태평'네 집에 들어오게 됐다. 지금도 행복하지만, 모두가 잠이 들면 조용히 현관문을 열고 나와 몰래 엄마 아빠를 기다린다.

먼저 탈북한 형을 찾아 헤매다 '태평'을 만나 가족이 된다. 형을 일일이 함께 찾아주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게 해준 '태평'이 고맙다. 고맙다는 말 대신 생활비를 내고 입주청소를 함께 나가며 고마운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열아홉의 속 깊은 어른. 그런 그에게도 약점이 있으니, 바로 어둠과 식탐이다. 불을 환히 켜고 자는 습관에 '희래'와 다투고 크림빵 반쪽 때문에 '송아'와 싸우고. 그렇게 점차 '태평'의 집 일원으로 녹아들어 간다.

엄마와 이혼 후 아빠는 '주성'을 부족함 없이 키우려 했지만 사업실패로 인해 사채업자로 떠도는 신세가 된다. 급기야 교실까지 찾아온 사채업자들을 피해, 담임선생님 '우경'의 권유로 같은 반 '희래'네 집으로 피신하게 되며 태평네 가족이 된다. 잔뜩 비뚤어진 성격에 반항심까지 생긴 사춘시 소년 과연 '태평'이 언제까지 자신을 받아줄지 시험하고 싶다.


'우경 주변인물'

힐링푸드 대표이자 우경의 아버지. 따뜻하고 자상하지만 쉽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다. 아들 '호경'에게 장애가 생긴 후, 빈곤층에 대한 배려 따위는 없다. '호경'을 그렇게 만든 것이 바로 자신의 도움을 받은 사회적 소회계층이었기 때문에.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맞서는 사람이 바로 딸 '우경'이다. 더군다나 '우경'이의 옆에 '태평'이가 자꾸 나타나며 눈에 거슬리게 된다.

힐링푸드 대표 '이상국'의 장남이자 '우경'의 오빠. 학교폭력으로 인해 옥상에서 추락하여 하반신 마비가 생겼다. 수많은 절망과 공포, 그리고 가족들의 헌신. 이제는 생존을 감사하고 오늘 하루를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고 늘 자신에게 주문을 건다. 그에게 가장 힘든 것은 사고 후 생긴 "광장공포증". 그로 인해 세상과의 소통을 사람이 아닌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하게 된다.

이상국의 모친이자 우경의 할머니. 언니 '오쌍심'과 월남해 애처가인 남편을 만나 평생 귀부인으로 살았고 여전히 잘 자란 아들과 손주들에게 사랑받는다. 아들 '이상국'의 상처를 알기에 아들을 대신해 봉사모임에 충실하다. 그녀는 아직도 손주 '호경'이가 완치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에, '호경'이 보다 '우경'이를 먼저 결혼시켜 사위에게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아들이 너무 야속하다.

함경북도 무산 출신에 동생 '오쌍지'와 월남했다. 도박중독인 남편을 만나 지지리 궁상으로 한평생을 살았고, 자식들 역시 동남아로 이민간 뒤 가끔 안부를 물을 뿐이다. 동생과 함께가는 봉사모임에 나가 곱게 늙는 동생과 비교당하며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확인하는게 죽도록 싫고, 항상 도우미를 쫓아내며 자신에게 그 일을 미루는 동생이 얄밉다.

'건욱 주변인물'

'건욱'의 아버지이자 '해숙'의 남편. <힐링푸드>에서 공을 인정받아 <힐링워터>의 대표가 되며 호탕하고 풍족한 한평생을 살았다. 심장에 무리가 와 평소에 무시하던 아내에게 회사를 맡겼지만 휘청한 회사를 바로잡는 그녀의 능력이 두렵다. 급기야 대표자리를 꿰차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진정한 자신의 후계자라 생각하는 아들 '건욱'에게 유학을 접고 입국할 것을 재촉한다.

힐링워터의 대표이자 '건욱'의 양어머니. 우아한 외무에 은근한 카리스마까지 리더로서 통솔력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녀에게도 비밀은 있다. 자신을 멸시하던 남편 '백재상'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해주고 입양을 결정해줘 고마웠고 양아들인 '건욱'을 사랑했지만, 건욱이 남편의 친자식이란 사실을 알고 난 후부터 배신감으로 그녀의 이중성은 시작되었다.

'지영 주변인물'

지영의 아버지이자 은퇴한 사회복지사이자 '태평'의 멘토. '태평'의 아이들에게도 엄하지만 따사로운 할아버지 노릇을 톡톡히 해준다. 은퇴하던 즈음 추운 겨울에 한기에 떨며 조카 '희래'를 안고 있는 '태평'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힘들때나 기쁠때나 항상 태평의 곁을 지켜주었다. 방을 못 구해 안절부절 하던 '태평'의 가족을 자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헐값에 2층을 내주며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다.

천명관의 딸이자 지영의 조카. 교대에 가기 싫었지만 엄마의 말을 거스를 수 없었다. 이십년 동안 엄마가 하라는 대로 했더니 이제와 새삼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소소한 일탈은 무작정 다른 버스에 올라타기. 처음 가보는 동네에 가서 낯선 동네를 구경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들이 신나고 재밌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에게 자신의 방황을 들켜버린다. 엄마가 절대 어울려서는 안된다는 윗집 탈북자 '철룡'에게.

천경술의 아들이자 힐링워터 과장. 지극한 현실주이자이기에 기부나 후원 따위는 관심없다. 윗집에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동생, 태평을 들이겠다고 할 때도 1억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던 그였다. 헌데 단돈 5천만원 이라니. 더군다나 애들까지 줄줄이 달고 들어온다!! 화가 나면 물불 안 가리시는 아버지가 아직은 무서워 참지만, 적어도 최대한 실속 차리기로 작전을 세워야 한다.

천명관 부인. 집안일보다는 딸 '주희'의 결혼을 위해 각종 봉사단체에 다니며 고급인맥을 쌓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그녀의 머릿속은 오로지 주희 뿐이다. 어느 날, 올린 보증금으로 주희 양악수술을 해주기로 했던 윗층 집에 반을 동강 잘라먹고 '태평'네가 들어온단다. 더군다나 근본도 모르는 북한에서 온 '철룡'까지. 아버님한테 내보내자는 말 한 마디 못하는 남편이 한심하다.

'그외 인물'

갓 스물이 넘은 나이에 아이를 낳고 사라진 희래의 친모. 집 앞 슈퍼에 갈 때조차 풀 메이크업을 하는 외모지상주의자. 자칭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하물며 자식에게도. 그렇다고 진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진심이 순간적, 일시적, 간헐적일 뿐. 그러다 '태평'을 만나고 '희래'를 만나, 비빌 언덕이 생겼다는 안도감에 쾌재를 부른다. 과연 그녀는 '희래'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힐링워터 부장이자 '홍해숙' 대표의 최측근. 홍대표든 '건욱'이든, 자신의 입지를 보장해 줄 수 있다면 누구든 상관없다. 제가 살기 위해서는 남을 해쳐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도덕불감증 환자. 늘 입사동기 '천명관' 과장을 못살게 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