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핵 실험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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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5일 (월) 14:21 판

풍계리 핵실험장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북한핵실험장이다. 이 곳에서 2006년과 2009년 그리고 2013년에 총 3회의 지하 핵실험을 하였다.

1차 핵실험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하였다. 대한민국 지질자원 연구원이 2006년 10월 9일 오전 10시 35분 북한 함경북도 화대군에서 리히터 규모 3.58의 지진파를 감지하였다.[1]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부총리겸 국방장관은 2006년 10월 9일 각료회의에서 최대 15kt급 핵실험이 있었다고 밝혔다.[2] 그러나 서방과 대한민국에서는 1kt급 핵실험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의 핵 전문가인 존 라지 박사는 수평 갱도에서 이뤄지는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과거 러시아가 개발한 방식으로서 핵실험의 규모, 장소를 추정하는 데 사용하는 지진파(P파)를 교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핵실험 2시간 전에 러시아에 알리고, 중국에 20분전쯤 알려주었으며, 중국이 이를 한국과 미국 등에 알려 주었다.

2차 핵실험

북한은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을 하였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2009년 5월 25일 오전 9시 45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인 진앙지 위치 북위 41° 28′ 동경 129° 13′  / 북위 41.467° 동경 129.217°  / 41.467; 129.217에서 리히터 규모 4.5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3][4]

1차 핵실험은 TNT 1kt의 폭발 규모였으나 이번에는 2kt ~ 3kt 규모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문가의 분석이 보도되었다.[5]

3차 핵실험

북한은 2013년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하였다. 대한민국 기상청이 2013년 2월 12일 오전 11시 57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인 진앙지 위치 북위 41° 24′ 동경 129° 51′  / 북위 41.400° 동경 129.850°  / 41.400; 129.850에서 리히터 규모 4.9의 지진을 감지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6][7]

3차 핵실험에서의 위력은 규모 4.9의 지진에 폭발력이 6~7kt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규모 3.9에 폭발력 1kt이던 1차 핵실험 및 4.5에 폭발력 2~6kt이던 2차 핵실험과 비교할 때,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 폭탄의 절반 수준으로 커진 것이다.[8]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