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사 감로왕도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
(昌原 聖住寺 甘露王圖)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732호
(2011년 12월 23일 지정)
수량1폭
시대조선시대
소유성주사
위치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0
(천선동, 성주사)
좌표북위 35° 10′ 36″ 동경 128° 43′ 5″ / 북위 35.17667° 동경 128.71806°  / 35.17667; 128.71806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성주사감로왕탱
(聖住寺甘露王幀)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336호
(1998년 11월 13일 지정)
(2012년 1월 5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昌原 聖住寺 甘露王圖)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탱화이다. 2011년 12월 2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732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성주사 감로도는 화기에 의하면 1729년에 성징(性澄)을 증명과 수화승으로 맡고 신정(愼淨), 한영(漢英), 인행(印行), 세관(世冠), 국영(國暎) 등이 참여하여 그린 하단탱 불화이다. 성주사 감로도는 조선 후기의 일반적인 감로도와는 다르게 화면을 구성하고 있다.[1]

이 그림의 화면구성은 상부에 칠여래(七如來)와 관음보살을 중앙부에는 지장보살, 인로왕보살을 비롯하여 아귀와 작법승 등 의식장면을 하부에는 역시 인간의 생활 양태와 죽음을 맞이하는 양상을 배치하였다. 이 그림의 가장 두드러진 도상적 특징은 조선 감로왕도 도상의 필수적 구비 조건이었던 시식대 즉 재단(齋檀)과 작법승의 장면이 생략되었다는 점이다. 그와 더불어 화면을 향하여 오른쪽 상부에 극락세계를 의미한 전각이 배치되고 칠여래가 매우 강조되었고 전투 장면이 육상이 아닌 해전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이다.[1]

이처럼 재단이 생략된 감로왕도는 3점이 더 알려져 있는데, 그 가운데 제작시기가 가장 앞서는 직지사 구장(舊藏) 감로왕도(1724) 역시 이 그림을 그린 성징(性澄)과 세관(世冠), 인행(印行) 등에 의해서 제작되었다. 따라서 이 성주사 감로왕도는 직지사 구장본을 모본으로 하여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1]

이 그림은 조화로운 색감과 섬세한 세부묘사 등 안정된 화취를 지니고 있고, 도상적인 특이성 특히 직지사 구장본의 행방이 확실하지 않은 현재 매우 중요한 감로왕도이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1-167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지정 및 지정번호 변경》,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17662호, 293면, 2011-12-23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