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보병여단
보이기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20년 8월) |
육군 제17보병여단은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한 육군의 유일한 독립부대였던 제17보병연대를 계승한 부대이다. 부대 애칭은 두마리 호랑이를 뜻하는 '쌍호'이다.
역사
[편집]1948년 11월 20일 경기도 시흥에서 창설되었다.
한국 전쟁의 발발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옹진반도 전투에서 싸웠던 부대이다. 당시에 연대장 계급은 중령이었다. 한국군 최초의 사성장군 백선엽 장군의 동생인 백인엽 중령이 17연대장이었다.
그 후 경주 전투, 인천 상륙 작전, 서울 수복 전투 등에 참가했다.
1950년 11월, 제2보병사단이 재창설될 때 예하 연대로 배속되었다.
2019년 10월, 제2보병사단이 제2신속대응사단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제17연대는 제12보병사단으로 배속되었고 2020년 12월 1일부로 연대에서 여단으로 개편되었다.
역대 주요 지휘관
[편집]- 중령 백인엽(최종 계급 : 중장)
- 1949년 미국 육군보병학교 졸업 (미국 조지아주)
- 1950년 미국 육군야전포병학교 졸업 (미국 오클라호마주)
- 대령 장광일(최종 계급 : 중장)
- 장광일 대령은 재임중 연대를 군단내 선봉연대로 육성하였다. 3군단 작전참모처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지냈다.
- 일화
- 취임식일 폭우가 쏟아졌으나 계획대로 행사를 연대본부 연병장에서 시행했다. 이때 취임 연대장 장광일 대령은 행사중 폭우를 맞으며 연병장으로 내려와 반장급 이상 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부하들을 격려하였다.
- 영외에서 귀대중인 장병이 보일 경우 구형 지휘차량(1/4톤 짚)에서 내려 지휘관석 의자를 접은 후 탑승시켜주었다.
- 재임중 2사단장배 동계 체육대회를 연임 우승하였으며 사기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