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슈타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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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슈타미츠 (Anton Thadäus Johann Nepomuk Stamitz, 체코어: Antonín Stamic; 1750년 혹은 1754년, 만하임 ~ 1798년 혹은 1809년 파리)는 보헤미아 출신의 작곡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다.

안톤과 그의 형 칼 슈타미츠는 아버지인 요한 슈타미츠에게서 첫 바이올린 수업을 받았다. 1757년 아버지가 죽은 뒤, 아버지의 제자였던 크리스티안 칸나비히가 그들을 제자로 거두었다. 이 시기 둘은 이미 만하임 악파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들의 발전에 기여했다.

1770년, 안톤 슈타미츠는 형 칼과 함께 파리로 가서 스스로 자리를 잡는다. 1782년에서 1789년 사이 그는 왕의 베르사유 궁정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했으며, “ordinaire de la musique du roi”의 칭호를 얻었다. 그는 로돌페 크로이처의 바이올린 교사이기도 했다.[1].

비록 1798년 이후 그의 행적은 알 길이 없다. 아마도 파리에서 1809년 이전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

각주[편집]

  1. Silvela, Zdenko (2001). 《A new history of violin playing : the vibrato and Lambert Massart's revolutionary discovery》. USA: Universal Publishers. 107쪽. ISBN 1-58112-667-0. 2007년 12월 23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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