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부인(四炤夫人/四召夫人, ? ~ ?)은 신라의 왕족으로 성덕왕의 딸이다. 내물마립간의 9대손 이찬 김효방(金孝芳)과 결혼하여 아들 김양상(金良相)을 낳았다. 김양상은 외사촌인 혜공왕을 살해하고 선덕왕으로 즉위하였는데 사소부인은 아들의 즉위에 따라 정의태후(貞懿太后)로 추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