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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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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 세계 지역별 인구부양비
2017년 전 세계 지역별 유소년부양비.

부양비(Dependency ratio)는 생산가능인구(15∼64세)에 대한 유소년인구(0∼14세)와 고령인구(65세 이상)의 합의 백분비로, 인구의 연령구조를 나타내는 지표이다.[1]

2017년 국가별 노년부양비.

계산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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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부양비, 유소년부양비, 노년부양비

총 부양비 = (유소년인구+고령인구)/생산가능인구(15~64)×100

유소년부양비 = 유소년인구(0~14)/생산가능인구(15~64)×100

노년부양비 = 고령인구(65세 이상)/생산가능인구(15~64)×100

전 세계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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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부양비 예측 (유엔 중위 추계)[2]
지역 1950 1970 1990 2010 2030 2050 2070 2090 2100
아프리카 80.5 90.1 91.6 81.2 70.8 60.7 54.9 54.7 55.5
아시아 67.9 79.5 63.3 48.0 49.0 55.9 63.6 70.3 73.2
유럽 52.2 55.6 49.7 46.6 61.1 74.6 75.9 81.0 81.1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78.0 86.7 69.8 52.4 49.7 56.4 69.0 78.6 82.3
북아메리카 54.4 61.7 51.7 49.0 60.6 63.8 71.5 74.8 76.6
오세아니아 59.2 65.8 56.2 53.4 59.9 61.6 63.5 67.4 69.2
전 세계 64.8 74.9 64.0 52.5 54.5 58.8 62.1 65.4 66.8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생산가능(15-64세) 인구에 비해 유소년(0-14세) 인구가 많아서 부양비가 높게 나오는 것이며, 유럽 지역의 경우 생산가능 인구에 비해 노인(65세 이상) 인구가 많아서 부양비가 높게 나온 것이다. 때문에 고령화 수준 등을 비교해보고자 한다면, 유소년을 제외한 노년부양비(Old-age dependency ratio)를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


2019년 유엔은 한국이 2060년에 103.4명으로 전 세계에서 부양비가 가장 높은 국가가 되며, 2080년에 110.3명으로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3]

국가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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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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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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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민국 통계청. “부양비[Dependency ratio]”. 2021년 7월 19일에 확인함. 
  2. UN DESA (2019년 6월).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19”. 2021년 7월 19일에 확인함. 
  3. 연합뉴스. “유엔 "韓 인구부양부담 2060년 세계최고…2025년부터 인구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