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아우프뤼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베르겐아우프뤼겐(독일어: Bergen auf Rügen)은 독일 북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뤼겐 섬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14,080(2009).

독일 최대의 섬인 발트해 연안의 뤼겐섬의 중심 도시로, 섬 내륙의 구릉 지대에 위치한다. 슬라브족이 거주하다 12세기 덴마크의 전교기지로 건설되었고, 14세기에 포메른 공국에 속하게 되었다. 종교 개혁으로 개신교 지역으로 바뀌었고, 뤼베크의 영향을 받다가 30년 전쟁스웨덴에 점령되어 스웨덴 포메른의 일부가 되었다. 19세기 프로이센포메른 주에 속하게 되어 다시 독일의 영토가 되었다. 19세기 말, 본토와 철도로 연결되면서 낙농업이 발전하여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현재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 뤼겐군의 행정 중심지이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