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니즈 단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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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 단괴(-團塊, Manganese nodule)는 심해저에서 발견되는 망가니즈를 주성분으로 하는 덩어리를 말하는 것이다.

형태[편집]

모양은 둥글고 흑갈색이며, 크기는 몇 mm에서 몇 cm가 보통이지만, 2m에 이르는 거대한 것도 있으며, 보통 수심 4,000m 이하의 심해저 바닥에서만 발견된다.

특징[편집]

망간단괴 속에는 망간·구리·니켈·코발트 등의 원소가 있다. 따라서 미래의 자원으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만약 현재의 소비량대로 망간 단괴를 소비할 경우, 망간은 2400년, 구리는 640년, 니켈은 1600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개발[편집]

대한민국은 1990년대 초반부터 심해저 망간단괴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에서는 2006년 우선채광지역(4만km2) 선정, 2008년 시험채광시스템 개발, 2009년 실해역 통합채광 실증시험을 성공시켰으며, 2010년 1차 채광지역으로 2만km2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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