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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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략(東國史略)은 고려 말기 조선 초기의 학자 하륜, 권근 등이 편찬한 역사서이다. 단군조선부터 삼국시대까지 한반도의 고대사를 정리한 책으로 삼국사략(三國史略)이라고도 하며, 총 8권으로 이뤄져 있다. 특징으로는 삼국시대를 중점적으로 기술하였으며, 특히 신라(新羅)를 위주로 하여, 신라의 연기(年紀) 밑에 신라·고구려·백제의 순으로 사건을 서술하는 방법을 취하였다. 신라를 삼국의 주인으로 설정한 《동국사략》은 태종세종의 공인을 받았다.

편찬 과정[편집]

1402년 6월, 태종의 왕명에 따라 하륜, 권근, 이첨이 함께 '삼국사(三國史)' 편찬에 착수하였고[1], 이듬해인 1403년 8월 《동국사략》을 완성하여 이를 헌상하였다.[2]

문화재 지정[편집]

참고 문헌[편집]

  • 동국사략 영인본 (편찬 · 간행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개발 · 제작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원문이미지서비스 )

각주[편집]

  1. 태종실록》 태종 2년(1402) 6월 8일조
  2. 《태종실록》 태종 3년(1403) 8월 30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