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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환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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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환치사(環置詞, Zirkumposition)는 문법에 있어서 부치사(附置詞, Adposition) 중 하나이다. 광범위한 의미로는 전치사(Präposition)이다. 환치사는 2개의 항으로부터 구성되며, 그것의 보족어(Ergänzung)는 양 옆으로 둘러싸인다. 또한 환치사를 하나의 전치사(좁은 의미)와 하나의 후치사(Postposition)를 가지고 만든 서로 짝이 되는 한 쌍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짝으로서 독립된 의미를 갖는다.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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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m Himmels willen
  • von diesem Zeitpunkt an
  • von Amts wegen
  • (단언) „an Eides statt“, (추측) „an Kindes statt

한 전형적인 환치사에 있어, 두 부분은 끌어안긴 단어에 부속되기에, 환치사구는 자립적이고 폐쇄적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문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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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zum Schutz gegen“과 같은 구는 이따금 환치사적 표현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틀린 표현이다. 두 번째 부치사는 하나의 전치사이고, 두 번째 명사는 여전히 두 번째 부치사에 부속되어야 한다.(„zum Schutz gegen den Feind“) 이에 따라 구는 완전하지 않다. 예시에서 „gegen“과 „den Feind“는 한 전치사구를 만들며, 이 전치사구는 수식어로서 명사 „Schutz“에 종속된다. 이 명사는 그 자신은 „zum“ 자체로도 전치사적 표현을 만든다. 그것은 2개의 복잡한 전치사구(원래는 불완전한)가 중요하지만, 환치사 1개는 그렇지 않다.

그 자체는 논쟁적이지만, „auf den Berg hinauf“와 그 비슷한 것은 환치사적이라고 하는 표현들을 구성한다. 이와 관련하여 그것은 부사 „hinauf“가 중요한데(비슷한 의미가 „hinauf auf den Berg“ 같을 때), 이 부사는 그 이외의 부치사구 „auf den Berg“를 통하여 더 명확하게 정해진다. 또한 „dort hinauf“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표현은 위의 경향의 종결적 강화를 표현하며, 그래서 전형적인 환치사에 관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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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nning Bergenholtz, Burkhard Schaeder: Die Wortarten des Deutschen. Versuch einer syntaktisch orientierten Klassifikation. Klett, Stuttgart 1977, ISBN 3-12-910460-7, S. 138–14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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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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