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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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 여름깃
괭이갈매기 여름깃
괭이갈매기 겨울깃
괭이갈매기 겨울깃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도요목
과: 갈매기과
속: 갈매기속
종: 괭이갈매기
(L. crassirostris)
학명
Larus crassirostris
Vieillot, 1818
보전상태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출처 필요]

괭이갈매기(영어: black-tailed gull, 학명Larus crassirostris 라루스 크라시로스트리스[*])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몸길이 약 46cm, 날개길이 34∼39cm의 중형 갈매기이다. 머리와 가슴·배는 흰색이고 날개와 등은 잿빛이다.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된다. 부리는 다른 종에 비해 길고 끝 부분에 빨간색, 검은색 띠가 있으며, 괭이갈매기라는 이름은 울음소리가 마치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괭이갈매기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서식[편집]

괭이갈매기의 서식지는 국가로 보았을 때 주로 한국 해안가부터 시작하여 러시아 동부 해안, 베트남, 중국의 해안가와 대만, 일본, 홍콩의 해안 지역에서 발견되며 번식한다.[1] 필리핀에서도 발견 사례 보고가 있지만 토착종인지, 외래종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1]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멕시코, 태국, 미국에서 무리에서 떨어져나온 괭이갈매기의 발견 사례가 있다. 이 국가들은 괭이갈매기의 번식지에 포함되지 않으며 토착종이 아닌 우연찮은 발견 사례에 포함된다.[1]

번식[편집]

번식기는 5∼8월이지만 번식지에 오는 것은 이른 봄이다. 번식지는 대개 무인도 풀밭이며 큰 집단을 이루어 마른 풀로 둥지를 틀고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8월 말경에 어린 새끼와 함께 번식지를 떠나 바다 생활에 들어간다. 먹이는 물고기, 곤충, 물풀 등이며, 새끼에게 어미는 반쯤 소화시킨 먹이를 토해내서 먹인다.

한국의 번식지[편집]

한국에서는 난도, 홍도, 독도에 번식지가 있는데 모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