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KBL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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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농구 신인 및 귀화혼혈선수 지명회의(2011 KBL Draft)는 2011년 1월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 회관 거문고홀에서 열렸다

지명 방식[편집]

  • 달라진 점: 이번 드래프트의 순위 배정은 정규리그 순위가 아닌 포스트 시즌을 치르고 난 후의 성적을 기준으로 배정되어 올해 드래프트의 경우 전주 KCC 이지스는 정규시즌 3위이지만 챔프전 준우승으로 9순위에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정규시즌 1위와 챔프전 우승으로 10순위로 배정되었다.
  • 신인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팀 순위에 따른 그룹별 확률제로 진행된다
  • 2라운드부터는 지명순서의 역순으로 지명한다.
  •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행사한 팀은 국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 없이 2라운드 맨 뒷순위로 밀리게 된다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 관련 사항
지명순위 1 2 3 4 5 6 7 8 9 10
인삼공사 SK 오리온스 전자랜드 동부 삼성 kt LG KCC 모비스

드래프트 결과[편집]

  • 일반 참가 선수는 출신교를 따로 표기하지 않았음.
지명
순위
인삼공사 SK 오리온스 전자랜드 동부 삼성 kt LG KCC 모비스
1 오세근
(중앙대)
김선형
(중앙대)
최진수
(메릴랜드대)
함누리
(중앙대)
김현호
(연세대)
유성호
(고려대)
김현민
(단국대)
정창영
(고려대)
정민수
(명지대)
이지원
(경희대)
2 홍세용
(고려대)
권용웅
(연세대)
김민섭
(성균관대)
김태형
(성균관대)
차민석
(건국대)
이관희
(연세대)
방덕원
(성균관대)
안정환
(명지대)
김태홍
(고려대)
김동량
(동국대)
3 - - 조효현
(성균관대)
- - - - - - 임상욱
(상명대)

드래프트 화제[편집]

  • 이번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대상 팀 6개 팀이 모두 지명을 포기 하였다, 이는 지난 2009년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 도입 이래 처음이다.
  •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오세근이 전체 1순위로 안양 한국인삼공사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 임상욱은 상명대 농구부 창단 최초로 프로 1군(울산 모비스 피버스)에서 뛰게 되었으며 역대 최고령 신인이다.
  • 일반 참가 선수중 유일하게 지명된 최진수는 대구 오리온스에 지명되어 자신의 친아버지[2]와 상봉하게 되면서 2011-2012시즌에 나서게 되었다.
  • 안양 한국인삼공사오세근의 지명을 두고 주변에서는 '리빌딩의 끝'이다, 그리고 이상범 감독은 '퍼즐이 맞춰진거 같다고' 말해 오세근의 지명으로 인삼공사의 리빌딩이 완성되었다는 얘기가 많다.

각주[편집]

  1. 친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 혈통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한국 국적을 가지다 외국 국적을 가진 선수이여야 한다.
  2. 최진수 선수의 친아버지는 오리온스의 김유택 코치이다. 원래는 김진수였지만, 김유택의 이혼 후, 어머니의 성을 따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