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3년 식이와 복장에 관한 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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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와 복장에 관한 조례(Statute Concerning Diet and Apparel, 37 Edw. III c. 1, 3 - 19)는 1363년 잉글랜드 의회가 입법한 사치금지법이다.

이 조례는 각 계층별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의 스타일을 정해놓았다. 이 법이 제정된 목적은 하층민들이 상류층과 유사한 옷을 입는 추세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 흑사병 이후 인구가 줄어들고 임금이 상승해 하층민의 부가 갑자기 상승한 것이 근본 원인이었다. 임금 상승으로 인해 이전까지는 속박되어 있던 많은 노동자들이 해방되었다.[1][2]

각주[편집]

  1. Frances Cronin (2011년 6월 27일). “What will be a luxury in the future?”. BBC News. 2015년 3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6월 23일에 확인함. 
  2. Emberley, Julia V. (1998). 《Venus and furs: the cultural politics of fur》. London: I.B. Tauris. 46쪽. ISBN 978-1-86064-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