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주세붕 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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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주세붕 묘역
(咸安 周世鵬 墓域)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33호
(1976년 4월 15일 지정)
수량3대묘역
시대조선시대
관리주씨문중
주소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함안 주세붕 묘역(咸安 周世鵬 墓域)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에 있다. 조선 초기의 문신이며 대학자였던 신재(愼齋) 주세붕(1495∼1554) 선생의 묘소이다. 조선시대의 주세붕묘역이다. 1976년 4월 15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33호 주세붕묘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조선 초기의 문신이며 대학자였던 신재(愼齋) 주세붕(1495∼1554) 선생의 묘소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학문에도 열성적이었다. 중종 17년(1522)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쳐 중종 36년(1541)에 풍기 군수가 되었다. 중종 38년(1543)에는 풍기 지방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뒤의 소수서원)을 세웠다. 명종 6년(1551)에는 황해도 관찰사가 되어 해주에 수양서원을 창설하여 최충을 모시기도 하였다.

죽은 뒤 선생의 유언에 따라 고향에 장사 지내고 조정에서는 예조판서의 벼슬을 내렸다. 선생의 묘는 특별한 시설이 없는 네모난 봉토분이고, 아버지 문보(文보)와 큰 조카 조(조)의 묘가 한자리에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