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그라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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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그라프협회(KPA, Korean Polygraph Association)는 한국폴리그라프(거짓말탐지기) 검사관들이 설립한 협회이다.

자격증[편집]

거짓말 탐지기는 한국폴리그라프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 있어야 검사를 할 수 있으며 2011년 기준으로 검찰, 군대, 경찰 등 전국에 80여명이 이 자격증을 보유 하고 있다.[1] 미국 처럼, 협회에서 자율적으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이다.

관련보도[편집]

1993년 11월 11일, 한국폴리그래프협회는 서울 육군회관에서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후원으로 軍.검찰.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소등 각 수사기관의 검사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3년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2]

경찰청은 지방청 단위로 거짓말탐지기를 운용하기 위해 2003년 9월 교통사고 수사요원 14명을 선발, 한국폴리그래프협회 등에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한 뒤 12월부터는 각 지방청 수사과 거짓말탐지기실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3]

2004년 기준으로, 24년 동안 거짓말탐지기를 연구해 온 한국폴리그래프협회(KPA) 회장 박판규씨는 5000건이 넘는 검사를 시행하다 보니 해프닝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검사를 방해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적잖이 당황하곤 했다. 하루는 검사실에 바퀴벌레가 들어와 피검인이 이것을 보고 기겁하는 바람에 검사가 중단됐다.[4]

2013년 기준으로, 한국폴리그라프협회(KPA)를 중심으로 각 수사기관에서 약 200여명의 검사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각 기관간 검사기법 정보공유와 검사업무 발전에 힘쓰고 있다.[5]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