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원
하백원(河百源, 1781년 2월 2일(음력 1월 10일)~1844년 9월 28일(음력 8월 17일))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다.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규남 (圭南)이다. 자승차(自升車,양수기)와 자명종을 비롯한 각종 기계, 지도 제작 등의 실용 학문에 전념하였다.
일생[편집]
1803년(순조 3)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810년 농민들을 위하여 물을 뿜어 올리는 자승거(自升車)를 제작했다. 1811년에는 「동국지도(東國地圖)」를 완성하였다. 이러한 업적이 세상에 알려져 1834년 음직(蔭職)으로 창릉참봉(昌陵參奉)에 임명되었고, 1838년(헌종 4) 형조좌랑에 올랐다.
그 뒤 종묘령(宗廟令)을 거쳐 1841년 석성현감에 나아갔으나 토호(土豪)와의 알력으로 이듬해 보령으로 귀양갔다. 다음해 바로 풀려나고, 1844년 사헌부지평이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가족 관계[편집]
- 증조부 : 하영청(河永淸)
- 조부 : 하정철(河廷喆)
- 아버지 : 하진성(河鎭星)
- 어머니 : 고휘겸(高撝謙)의 딸
- 동생 : 하계원(河繼源)
- 부인 : 양달제(梁達濟)의 딸
- 부인 : 최병태(崔秉泰)의 딸
- 조부 : 하정철(河廷喆)
저서[편집]
- 《자승차도해》
- 《동국전도》
- 《만국지도》
참고[편집]
- 규남 하백원 실학사상 재조명 (연합뉴스)
- 조선시대의 기발한 발명왕 (월간 전라도닷컴)
- 책, 호남을 말하다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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