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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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
(河東 錦南祠 李穡 肖像)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32호
(1983년 8월 6일 지정)
수량1점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몰길 25 (청암면)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하동 금남사 이색 초상(牧隱 李穡 先生 影幀)은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있는, 고려 후기의 충신이자 성리학자인 목은 이색(1328∼1396) 선생의 초상화로, 가로 60cm, 세로 120cm 크기의 엷은 채색화이다.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232호 목은 이색 선생 영정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고려 후기의 충신이자 성리학자인 목은 이색(1328∼1396) 선생의 초상화로, 가로 60cm, 세로 120cm 크기의 엷은 채색화이다.

이색은 삼은(三隱) 중 한 사람으로, 14세에 성균시에 합격하였고, 공민왕 16년(1367) 성균관대사성이 되었다. 학문과 불교에 대한 조예가 깊었고 정치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화폭 왼쪽 윗부분에 조선 태종 4년(1404)에 제작된 이래 영조 42년(1766)에 다시 그렸다는 기록을 적어 두고, 오른쪽 위쪽으로는 선생을 찬양한 글을 기록해 놓았다.

조선 전기의 초상화 기법이 잘 나타난 있는 작품으로, 강원도 원주 용화산 고자암에 보존하고 있던 것을, 광무 10년(1906) 중이리 소재의 경모당으로 옮겼다가 그곳이 하동댐 건설로 수몰됨에 따라 이곳 금남사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