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로마
피아트 크로마(FIAT Croma)는 1985년부터 1996년(리프트백), 2005년부터 2010년(스테이션 왜건)까지 생산되었던 피아트의 승용차이다.
크로마라는 명칭은 두 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성격의 중형급 차량에 사용되었다.
1세대 (1985~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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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로마 1세대는 1985년 12월 피아트 아르젠타의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5도어 리프트백 형태의 전륜구동 차량이며 이탈디자인의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했다. 사브 9000, 란치아 테마, 알파 로메오 164와 동일한 타입 포(Tipo Quattro) 플랫폼을 공유한다.[1]
이 차량은 피아트의 대형 전륜구동 승용차 가운데 최초로 엔진을 가로배치한 모델이기도 하다.[2]
198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1차 페이스리프트에서는 후미등 사이의 검은 플라스틱 패널 형상 변경, 차체 색상으로 도색된 범퍼 하단, 투명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다. 1991년에는 전면부 디자인과 범퍼, 그릴, 보닛 및 펜더의 철판 형상이 변경된 2차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이 시기부터 직분사 디젤 엔진에는 가변 형상 터보차저(VNT)가 적용되었다.[3] 1993년에도 소규모 변경이 이루어졌다.
피아트 크로마 1세대는 세계 최초로 양산 승용차에 직분사 디젤 엔진을 적용한 모델로, 1988년부터 ‘Turbo D i.d.’ 사양이 판매되었다.[4]
가솔린 엔진은 1.6L, 2.0L CHT, 2.0L 트윈캠, 2.0L 터보, 알파 로메오제 2.5L V6가 제공되었으며, 디젤 엔진은 1.9L 및 2.5L 계열이 판매되었다. 1996년 12월 생산이 종료되며 피아트는 한동안 중형 패밀리카 세그먼트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2세대 (2005~2010)
[편집]피아트 크로마 2세대는 2005년 출시되었으며, 이전 세대와 달리 전통적인 중형 세단이 아닌 크로스오버 성격의 스테이션 왜건으로 개발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다시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담당했으며, 피아트와 제너럴 모터스 간 협력 관계에 따라 GM 입실론 플랫폼의 확장형을 사용하였다. 이 플랫폼은 사브 9-3, 오펠 벡트라, 오펠 시그넘과 공유된다.
이 차량은 200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이탈리아에서는 같은 해 6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피아트는 이를 ‘컴포트 왜건(Comfort Wagon)’으로 분류하며, 기존 중형 세단과 대형 MPV의 요소를 결합한 성격으로 설명했다.
2007년 11월에는 ‘누오바 크로마(Nuova Croma)’라는 이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으며, 새로운 그릴과 전조등, 범퍼 디자인, 실내 마감재 변경이 이루어졌다.[5] 이 시기부터 피아트는 공식적으로 차급을 ‘스테이션 왜건’으로 표기하였다. 해당 모델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 본토에서만 판매되었다.
2세대 크로마는 유로 NCAP 충돌 시험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였다.[6]
각주
[편집]- ↑ “Octane Model Specs”. Classicandperformancecar.com. 2012년 3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2년 8월 1일에 확인함.
- ↑ Autocar Test Update, 1987년 8월 19일.
- ↑ “Turbo Pioneer”. 《honeywell.com》. 2012년 5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1월 22일에 확인함.
- ↑ “Air technologies - Heritage”. Fiat. 2013년 8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 ↑ “Nuova Fiat Croma”. 《italiaspeed.com》. 2007년 11월 13일에 확인함.
- ↑ “Fiat Croma EuroNCAP results”. 《Euro N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