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루이지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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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루이지애나(French Louisiana)라는 용어는 두 개의 다른 지역을 가리킨다. 하나는 프랑스에 의해 지배된 대규모 북아메리카의 중앙부에서 이루어진 식민지로서 ‘프랑스령 루이지애나’이며, 또 하나는 현재의 루이지애나의 최남단에 위치한 현대의 ‘프렌치 루이지애나 (프랑스의 영향이 짙은 루이지애나)’이다.

식민지 프랑스령 루이지애나[편집]

1682년 초, 프랑스어로 ‘라 루이지아느’(La Louisiane)로 알려진 이 지역은 뉴프랑스의 관할 지역이었다. 이곳은 멕시코만에서 현재 캐나다 국경까지 뻗어있었다. 1763년, 프랑스는 이 지역을 스페인에 양도하고 1800년에 다시 되찾았다가 1803년에 루이지애나 매입을 통해 미국에 팔았다.

현대의 프렌치 루이지애나[편집]

뉴올리언스(New Orleans metropolitan area)와 아케이디아나로 알려진 22 카운티가 오늘날의 ‘프렌치 루이지애나’를 구성한다. 케이준과 크리올 문화는 루이지애나주 남부의 문화적 세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지역의 다른 중요한 민족 집단은 흑인, 네이티브 아메리칸, 이스레뇨(isleño), 저먼 코스트 거주자, 그리고 베트남 사람이나 라오스 사람, 증가하는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이민 집단을 포함한다. 또한 알렉산드리아와 배턴루지와 같은 지역에 인접한 도시에서도 ‘프렌치 루이지애나’의 영향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