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평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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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 향토문화유산 | |
종목 | 향토문화유산 제9호 (2009년 4월 16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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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사당1동,강당1동 |
시대 | 1945(창건) |
소유 | 박석노 |
위치 | |
주소 |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 평산리 523-1 |
좌표 | 북위 35° 01′ 19″ 동경 126° 26′ 07″ / 북위 35.02194° 동경 126.43528° |
평산사는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 있다. 2009년 4월 16일 무안군의 향토문화유산 제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최익현·기우만·박임상 등 3명의 유학자를 모신 사우로 1945년 건립되었다. 박임상(朴琳相, 1864~1944,무안출생)은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제자 수 십 명을 규합하여 최익현(위정척사 계열)의 진에 참여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智島 頭流에 壇을 설치하고 이항로·기정진·김평묵·최익현 등 네 스승의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를 받들게 하였다. 그 후 최익현과 기우만 선생의 사우를 건립하고자 부지를 다듬다가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어 뜻을 못 이루고 1944년 그 아들 현풍에게 두 선생의 사우를 꼭 세우라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였다. 이에 박임상의 제자들과 자손이 합심하여 평산사를 건립하고 최익현·기우만 두 분 선생을 봉안하고 2년 후 박공을 배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