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5구의 여인
파리 5구의 여인 La Femme du Vè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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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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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85분 |
국가 | 프랑스, 영국, 폴란드 |
언어 | 프랑스어 |
파리 5구의 여인(프랑스어: La Femme du Vème)은 2011년 공개된 영화이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줄거리
[편집]이혼 후 정신 질환에서 회복된 미국인 작가 톰 릭스는 어린 딸과 가까이 지내기 위해 파리로 이주한다. 돈이 없는 그는 낡은 호스텔을 운영하는 지역 범죄 조직 보스의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게 된다. 지하 사무실에서 종이 울리면 버튼을 누르는 단순한 업무를 하며 밤의 고요함 속에서 새 소설에 집중하려 한다. 그러던 중 톰은 신비롭고 우아한 미망인 마르지트와 사랑에 빠진다. 마르지트는 5시 정각에 5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만, 일주일에 두 번 만나자는 등의 이상한 규칙을 정한다. 그는 또한 호스텔의 바텐더인 폴란드 여성 아니아와 가까워지고 그녀와도 성적인 관계를 맺는다.
톰은 아니아와의 관계가 발각되어 이웃에게 협박을 당하게 되고, 그 이웃이 살해된 후 그의 딸마저 실종된다. 톰은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들에게 벌을 주는 어두운 힘이 자신의 삶에 들어왔다고 믿기 시작한다. 경찰은 그를 이웃 살해 혐의로 기소하지만, 그는 마르지트의 아파트를 알리바이로 주장한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마르지트는 15년 전에 사망했고, 그 주소에 살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난다. 이후 그는 호스텔 주인이 살인범임을 알게 되어 풀려나지만, 누군가 증거를 조작하여 호스텔 주인을 함정에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
톰은 아니아와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마르지트를 다시 만나 그녀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르지트는 자신이 그가 만날 가장 현실적인 사랑이며 그의 내면을 안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톰에게 창작의 영감을 포기하고 아내와 딸에게 작별을 고하라고 말한다. 그들이 포옹하는 순간 톰은 딸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그녀의 목을 조른다. 이후 그의 딸은 숲에서 발견되어 엄마와 재회한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아니아는 바에서 톰을 기다리지만, 톰은 다시 마르지트의 아파트로 향하며 문이 열리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이 난다.
배역
[편집]- 에단 호크 - 톰 릭스 역
-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 요안나 쿨리크
외부 링크
[편집]이 글은 영화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으로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