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吳永壽)는 한국의 소설가이다. 울주에서 출생하였다.
1939년 일본 도쿄 고쿠민 예술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그 후 경남여자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하였다.
1949년 <남이와 엿장수>를 <신천지>에 발표하였고, <머루>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등장하였다. 문인협회상·아시아 자유문학상을 받았으며, 저서로 단편집 <머루> <갯마을> <메아리> <오영수 전집> 5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