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석중놀이: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Dreamy(토론)의 17282351판 편집을 되돌림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그림자극과 줄인형극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망석중]]놀이'''는 고려시대부터 사월초파일 관등놀이의 하나로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되며<ref>[http://folkency.nfm.go.kr/main/dic_index.jsp?P_MENU=04&DIC_ID=1020&ref=T2&S_idx=&P_INDEX=4&cur_page=1 한국민속대백과사전|만석중놀이]</ref> 고려시대에 글을 모르는 민중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것으로 끝없는 탐신과 영욕을 쫓는 인생의 덧없고 무상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유일한 전통그림자극이다.
[[그림자극]]과 [[줄인형극]]의 요소를 가지는 '''[[망석중]]놀이'''는 [[고려시대]]부터 사월초파일 [[관등놀이]]로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ref>[http://folkency.nfm.go.kr/main/dic_index.jsp?P_MENU=04&DIC_ID=1020&ref=T2&S_idx=&P_INDEX=4&cur_page=1 한국민속대백과사전|만석중놀이]</ref>되며, 글을 모르는 민중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끝없는 탐욕을 쫓는 인생'의 '덧없고 무상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으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유일한 [[전통그림자극]]이다.


나무인형인 '[[망석중]]'과 십장생, 용, 잉어 등이 차례로 나오며 인생의 무상함과 불교의 윤회사상을 표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나무인형인 '[[망석중]]'과 [[십장생]], [[]], [[잉어]] 등이 차례로 나와, '인생의 무상함'과 '불교의 윤회사상'을 주로 표현한다. 이 놀이는 1920년대 개성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ref>“조선연극사”(1933. 김재철 지음)</ref>을 끝으로 단절되었으나,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1998년 거창 [[우리문화연구회]]에서 ‘만석중놀이보존회’를 결성하여 재현하였다.

이 놀이는 1920년대 개성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ref>“조선연극사”(1933. 김재철 지음)</ref>을 끝으로 단절되었으나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1998년 거창 우리문화연구회에서 ‘만석중놀이보존회’를 결성하여 재현하였다.


== 각주 ==
== 각주 ==
{{위키공용분류|Puppetry}}
{{위키공용분류|Puppetry}} <references/>
<references/>


[[분류:인형]]
[[분류:인형]] [[분류:인형극]] [[분류:한국의 연극]]
[[분류:인형극]]
[[분류:한국의 연극]]

2017년 2월 28일 (화) 08:08 판

그림자극줄인형극의 요소를 가지는 망석중놀이고려시대부터 사월초파일 관등놀이로 행해졌던 것으로 추정[1]되며, 글을 모르는 민중들에게 '부처님 말씀'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끝없는 탐욕을 쫓는 인생'의 '덧없고 무상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으며, 현재까지 전해오는 유일한 전통그림자극이다.
나무인형인 '망석중'과 십장생, , 잉어 등이 차례로 나와, '인생의 무상함'과 '불교의 윤회사상'을 주로 표현한다. 이 놀이는 1920년대 개성에서 공연되었다는 기록[2]을 끝으로 단절되었으나, 옛 문헌과 고증을 거쳐 1998년 거창 우리문화연구회에서 ‘만석중놀이보존회’를 결성하여 재현하였다.

각주

  1. 한국민속대백과사전|만석중놀이
  2. “조선연극사”(1933. 김재철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