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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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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 라디오 (소니・TR-52)

트랜지스터 라디오(Transistor radio)는 트랜지스터를 사용하여 소형, 경량, 저전력화한 제품의 호칭이다.

1970년 말경부터 IC(집적회로)화되어 일부 조립형 제품을 제외한 시중에 발매되는 휴대용 라디오의 거의 대부분은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아닌 'IC 라디오'이지만 관용적으로 여전히 트랜지스터 라디오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세계 최초의 트랜지스터 라디오는 현재는 공학용 계산기로 널리 알려진 미국 Texas Instruments사가 개발하였지만, 이를 대중화한 것은 일본의 소니이다.

1960년대 일본 전자산업의 부흥은 이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전 세계 휴대용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대부분은 일본산이었으나 1980년대 중후반 이후 일본 내 생산비용(특히 인건비) 상승 압박으로 생산 거점을 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중화민국, 말레이시아 등지로 많이 이전하였다.

1990년대 이후로는 워크맨, MP3 플레이어 등 휴대용 장치에 FM 튜너 기능이 탑재되어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수요가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등산용, 캠핑용, 여행용, 재난방송 수신용 등의 수요가 여전히 있다.

2025년 현재 전 세계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거의 대부분은 중국산이며,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저렴한 가격의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쏟아져나오고 있다.

다만 201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라디오가 생산되었으며(소니 ICF-SW22/23, SRF-T615, ICF-SW7600GR 등; 일본 소니의 아키타현 소재 일본계 협력업체 도와다 오디오 생산품), 대한민국의 경우도 대흥전자, 태창전자 등이 과거 국내에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생산했다.

작동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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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지스터 라디오는 전파를 받아 음성 신호를 검파한 뒤, 트랜지스터가 그 약한 신호를 증폭시켜 스피커로 출력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비전류가 매우 적으며, 배터리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핵심은 트랜지스터가 작은 전류(신호)로 큰 전류 흐름을 제어하는 저전력 증폭기 역할을 하여, 외부 전원 없이도 라디오 수신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배터리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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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수신은 전파(AM/FM)를 안테나로 받아 튜너로 원하는 주파수만 통과시키고, 검파로 음성 신호를 분리한다.

검파된 음성 신호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트랜지스터가 작은 신호로 큰 전류를 제어해 증폭해 스피커로 출력하기 때문에 수신 감도가 뛰어나며, 잡음도 적다.

트랜지스터는 저전력 소자이므로, 배터리 전압(예: 9V)만으로도 충분히 동작할 수 있고 휴대·저전력 동작이 가능하다.

배터리로 작동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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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기본 흐름 : 전파 수신 → 튜너(동조) → 검파(검출) → 트랜지스터 증폭 → 스피커 출력

트랜지스터는 신호를 증폭하는 동시에 스위치처럼 동작해 회로를 켜고 끄는 역할을 하므로, 외부 전원 없이도 라디오 수신에 필요한 최소 전력만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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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라디오는 전원 없이도 들을 수 있는 무전원 수신기이지만, 증폭이 거의 없는데다, 수신 감도가 떨어지며, 전파 상황이 좋을 때만 가능하다고 설명된다.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배터리 부족·과부하 보호 회로처럼, 배터리 전압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부하를 분리하는 보호 회로를 설계할 수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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