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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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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패총
(統營 欲知島 貝塚)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27호
(1974년 12월 28일 지정)
면적1909m2
시대석기시대
주소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노대마을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통영 욕지도 패총(統營 欲知島 貝塚)은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에 있는 석기시대의 패총이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7호 욕지도 패총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패총이란 선사시대 사람들이 먹다버린 조가비 껍데기나 생활쓰레기들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조개더미라 부른다.

이곳에서는 중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조개더미에서는 뗀석기에서 간석기로 넘어가는 과정과 흑요석석기가 톱날석기로 변하는 과정, 연모와 치레걸이 등의 변화와 같은 신석기시대 구분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특히 세석기는 우리나라에도 중석기가 있었음을 증명해 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동항리에서는 신석기시대 돌무지 시설과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돌무지 시설아래에서 2구의 사람뼈가 발견되었다. 그 중 1구의 상태가 양호하여 신석기시대 형질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욕지도 조개더미는 신석기시대 장례형태연구와 남해안 지역의 신석기문화를 밝히는데 중요한 곳이다. 이 조개더미와 가까운 곳에 있는 상노대도 조개더미 등 많은 조개더미들이 발견되었다.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