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전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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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산업(exhibition industry) * 전시산업은 단어 자체가 표명하는 의미상 전시를 위한 산업이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전시관 기획/설계/제작

박물관, 미술관, 역사관, 과학관, 테마파크, 엑스포 등 각종 문화행사와 관련된 전시관을 기획하고 제작/설치하는 사업

2. 박람회/컨퍼런스 등

박람회 등을 위한 특정공간 내에 임시부스 등을 설치/운영하거나,
국내/국제 회의 등을 위한 일정/공간/운영 에 대한 진행을 주업으로 하는 사업

전시산업이라는 개념 자체가 태생이 오래되지 않고,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다보니 위의 두 가지 개념이 모두 포함되는 상태이다. 하지만 '전시하다'라는 단어가 본연의 의미로서 정의하는 전시산업은 1번이다. 2번의 경우는 단지 그 규모나 대외적으로 언론을 통해 관련 행사/컨퍼런스 등이 많이 노출되다 보니 exhibition 관련 파생산업임에도 현재는 전시산업이라 잘못된 표현을 사용한 각종 미디어의 보도에 의해 전시산업이라 오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 나라의 문화경쟁력과 직결되는 문화시설인 전시관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열악한 상황이었다. 박물관만 예로 들어도 2004년에는 전국에 328개로 시설대비 인구수가 157,131명 수준이었다.(OECD 평균 1관/50,000 명) 그러나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관련기업들의 노력으로 2011년에는 전국 박물관 수가 694개로 증가하였다.(1관/73,104명)

이러한 전시산업은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기준과 명확한 산업분야에 대한 정의가 부족했기에, 건설사와 인테리어 업체의 협업을 통해 시행되다보니 천편일률적이었다. 하지만 88올림픽 때 국내 최초로 63빌딩에서의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전시관 기획/설계/제작의 total process를 구축하며, business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제도적 구축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온 업체가 있었다. (주)시공테크 라는 회사로, 디자이너와 제작/설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을 통해 국내 다양한 전시관들을 수주하여 만들어왔다. 해당 회사는 이러한 경험의 축적으로 전시관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EXPO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전EXPO를 시작으로 상해EXPO, 2012년 여수EXPO에 이르기까지 전시관에 대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시관의 화려함을 중심에서 보여주었다.

현재 유사 업체들이 예전에 비해 생겨난 상태이나, 대부분 영세하며 업력과 경험, 노하우, 인적역량, 자본 등의 열악함으로 인해 발주자(지자체 등)와 실사용자(관람객)의 실질적 니즈를 제대로 반영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물론 최근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따라 다양한 업체들의 성장발판은 마련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영세업체들은 실적에만 집착하여 수준있는 기획력/디자인/설계/제작설치 에 집중하기 보다는 무리한 저가수주에 주력하여, 국민 문화수준의 기반인 전시관의 질적저하가 심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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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물관 관련 data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져왔습니다.

2. 관련산업 현황은 현재 90% 이상의 전시사업 발주는 조달청에서 주관하며, 이와 관련하여 실제로 코스닥 상장회사인 (주)시공테크가 MS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매출 1천억원대) 나머지 업체들은 그나마 몇 개만 1~2백억 수준이며 그 외 수십개의 업체들은 몇 억도 안되는 인테리어 업체 수준입니다.

3. 전시사업이란 서양에서도 불과 백여년 밖에 안된 개념이며, 당시에도 전시할 대상과 이와 어울리는 전시공간을 갖춘 공간을 전시관이라 명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기에 국제컨퍼런스와 같은 단순 브로커리지 사업도 포함된 상태입니다. 또한 직접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국내에서는 전시산업에 대한 정의와 관련 기준 등에 대해 (주)시공테크에서 만들었으며 해당 회사의 박 기석 회장은 과거 코스닥협회 회장(5년역임) 및 전시산업협회장으로 전시산업의 중심에서 모든 기반을 만들어온 인물입니다.

이의를 제기하신 분께서는 제 글에 대해 독자적 연구 등이라 표현하셨는데, 전 근거 제시했습니다. 본인도 단순반대가 아닌 독자적이라 생각한 근거를 제시하시죠. 아니면 최소한 제 근거가 잘못된 팩트라면 그 부분에 대한 올바른 팩트라도 제시해야만 할 것입니다. -- 이 의견을 작성한 사용자는 DEpesTEs (토론)이나, 서명을 남기지 않아 Hwangjy9 님이 추가하였습니다.

근거를 어디에 제시한 것인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Hwangjy9 (토론) 2012년 12월 14일 (금) 18:29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