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마음작용 (성유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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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합[편집]

별개의 문서가 필요한가요? 간단하게 항목에 대해서만 서술해 줄 수는 없을까요? --관인생략 토론·기여 2013년 4월 7일 (일) 09:59 (KST)[답변]

불교에서 초기불교 · 부파불교 · 대승불교 · 선종 등의 차이가 있는 것은 동일한 것 특히 마음과 마음작용 그리고 심불상응행법에 대한 해석이 달라서입니다. 그 만큼 이 주제는 불교에서 중요한 문제이며 불교의 번뇌론 · 수행론 등의 제반 학설을 이해함에 있어서 근본을 이루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품류족론, 구사론, 대승아비달마집론, 성유식론 등에 나오는 마음작용에 대해서는 각각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현대의 논문들도 있고 또는 종합하여 다루는 논문들도 있습니다. 나아가 변행심소 등과 같은 특정한 몇가지 마음작용에만 집중하여 다루는 논문들도 있습니다. 또한, 불교 역사 면에서도 이들 논서들의 내용은 한 종파 또는 학파의 성립을 가져오는 기초가 될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그만큼 각 논서에 대한 많은 전통적인 주석서와 해석서가 있고, 그 논서를 기반으로 성립된 다른 전통적인 논서들이 있습니다. 불교사를 다룰 때, 많은 경우 각 종파의 논서들이 그 종파의 발전사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모두 모아 마음작용 문서 하나로 다루기에는 너무 분량이 많습니니다. 그리고 간략히 만들어버리면 초기불교 · 부파불교 · 대승불교 · 선종 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서로를 포용하면서 때로는 반대하면서 발전해 왔는지를 알 수 없게 되어버릴 겁니다. 불교는 초기불교에 뒤어어 부파불교가 나타나고 그 뒤를 이어 대승불교가 나타나고 그 뒤를 이어 선종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초기불교를 제외하면 사실상 모두 동시대에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존재했고 존재하고 있습니다(선종은 다소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지만). 각 종파들의 핵심적인 교의의 차이를 뚜렷이 밝힐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면 어떻게 위키백과에서 불교를 제대로 설명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로서는 별도의 문서를 두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배우는사람 (토론) 2013년 4월 7일 (일) 10:38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