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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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고대 로마의 특이한 의상이다. 안에 투니카를 입은 상태에서 6미터 가량의 천으로 온 몸을 두른다. 토가는 모직물로만 만들어졌으며[1], 투니카는 리넨으로 만든다. 고대 로마 역사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토가는 남성들만 입는 옷이었으며, 여성들은 스톨라(Stola)를 입었다. 로마 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토가를 입을 수 없었다.

역사[편집]

토가는 에트루리아 인들이 공적인 자리에서 입던 옷으로부터 유래하였다. 초창기의 로마인들은 모직물로 만들어진 두꺼운 망토를 옷 위에 두르곤 했다. 로마의 두 번째 왕인 누마 폼필리우스(Numa Pompilius)의 통치 시기에 정착되었다고 추측된다. 실내에 있을 때나 밖에서 고된 노동을 할 때에는 토가를 벗었다.[2]

토가의 형태는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바뀌었다. 로마인들이 그리스인이나 에트루리아인들이 입던 투니카를 즐겨 입기 시작하면서, 토가는 더 두꺼워졌고 헐겁게 입었다. 그 결과 토가는 활동성이 이전보다 더 떨어졌다. 점차 토가를 입는 이들은 줄어들었으나 로마 제국 시기에도 여전히 궁중복으로 남았다.

주석[편집]

  1. Smith, William.; William Wayte; G. E. Marindin (1890년). “Toga”. A Dictionary of Greek and Roman Antiquities. London: John Murray.
  2. 리비우스 "Book III: The Decemvirate", 제26장, 《로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