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나키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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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나키 지방의 위치(초록색)

타라나키 지방(Taranaki Region)는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지방이다. 총 면적은 7,257km2이며, 인구는 2008년 기준 107,500명으로 뉴질랜드에서 인구가 10번째로 많다. 이 지역의 주요 특징인 타라나키 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지역의 중심은 뉴질랜드 최고의 도시로 선정된 뉴플리머스이며 타라나키 총 인구의 60%가 이곳에 살고 있다. 뉴플리머스는 잉글레우드, 와이타라와 함께 타라나키의 북쪽에 있고, 남쪽에는 하웨라, 스트랫포드와 엘트햄이라는 마을이 있다.

지리와 인구[편집]

타라나키 지방의 인구밀도
연도별 인구
연도인구±% p.a.
1991107,124—    
1996106,590−0.10%
2001102,858−0.71%
2006104,127+0.25%
2013109,608+0.74%
2018117,561+1.41%
출처: [1][2]

타라나키는 북섬의 서해안에 있으며, 화산을 둘러싸고 있다. 해안의 중심인 케이프 에그몬트를 중심으로 두 개의 해안으로 나뉘며, 각각 북 타라나키 해안과 남 타라나키 해안으로 불린다. 타라나키 산(마오리어:Te Maunga O Taranaki)은 에그몬트 산이라고도 불리며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산으로 타라나키 지방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오리 전설에 의하면 타라나키 산은 본래 통가리로 산, 느가우루호에 산, 루아페후 산과 함께 살았는데, 통가리로 산과 싸운 이후 이 지역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완벽한 원뿔 모양의 타라나키 산은 18세기 중반 마지막으로 폭발했다. 타라나키 산과 주위의 지역이 에그몬트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마오리들이 원래부터 타라나키라고 불렀음에도 제임스 쿡 선장이 자신의 항해에 도움을 준 영국 해군 본부 위원회 수석 위원의 이름을 따 에그몬트로 이름을 바꾸었다. 공식 이름은 《타라나키산 혹은 에그몬트산》이다.

총 면적은 7,257km2이며, 인구는 107,500명이다. 그중 절반이 뉴플리머스에 산다. 그외에 와이타라, 잉글레우드, 스트랫포드, 오푸나케, 오카토, 카퐁아, 엘트햄, 하웨라, 하테아, 웨벌리 등의 마을이 있다.

이곳에는 수세기동안 뚜렷한 마오리 문화가 자리잡았다. 6개의 부족들이 있다.

타라나키 산의 항공사진

많은 강수량과 화산 폭발 덕분에 비옥한 토지가 발달되어 있다. 낙농업이 주를 이루고, 남반구에서 두 번째로 큰 우유 공장이 있다. 또한 뭍과 바다 모두에 기름과 가스가 묻혀 있다.

태즈만 해를 향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서핑이나 윈드서핑하기에 최적이며, 몇 군데의 바닷가는 세계적이라고 평가받는다.

각주[편집]

  1. “Statistical area 1 dataset for 2018 Census”. Statistics New Zealand. March 2020. Taranaki Region (07).  2018 Census place summary: Taranaki Region
  2. “2001 Census: Regional summary”. 《archive.stats.govt.nz》. 2020년 9월 2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4월 2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