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기
보이기
최애기(崔愛奇, 1895년 3월 14일 ~ 2005년 1월 25일)는 대한민국의 장수인이자 여성 공식 최장수인이다.
생애
[편집]을미사변이 일어난 1895년 3월 14일에 출생하였으며, 3세기에 걸쳐 증손-고손까지 4대가 함께 살았다.[1] 2005년 1월 25일 새벽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향년 109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건강 상태 및 생활
[편집]2003년 이전까지만 하여도 바느질과 집안 청소를 손수할 정도로 비교적 건강했고, 자식을 키우면서 회초리를 들지 않았던 온화한 성격으로 알려져 부지런함과 낙천적 성격이 장수의 비결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1]
2004년 12월부터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나, 식사를 거르지 않는 등 평소 생활습관을 유지해 왔다고 가족들이 말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철 교수팀이 대한민국 전체 100세 이상 노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나이를 확인한 결과 대한민국 전체 최고령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2]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가 나 강주화 기자 (2005년 1월 25일). “국내 최고령 최애기 할머니 향년 110세 일기로 별세”. 국민일보. 2009년 5월 19일에 확인함.
- ↑ 하현종 기자 (2005년 1월 25일). “'국내 최고령' 최애기 할머니 별세”. SBS. 2009년 5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