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한봉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천한봉(千漢鳳, 1933년 3월 15일 ~ 2021년 10월 31일)은 대한민국의 도예가이다.

생애[편집]

일본에서 태어났다. 14세의 나이로 부친이 숨진 뒤 도자기 공장 잔심부름꾼으로 들어가 기술을 배웠다. 1960년대 말 일본 주지 사쿠라가와로부터 주문을 받은 것을 계기로 고려다완을 만들기 시작했다.[1] 1972년 문경요(聞慶窯)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찻사발을 만들었다. 1995년 대한민국 도예 명장으로 선정됐고, 2006년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에 지정됐다. 문경요 명예대표이다. 한국폴리텍 6대학 대구캠퍼스 명예교수였다.

2021년 10월 31일 노환으로 별세하여 도예 생활을 마감하였다.[2]

가족 관계[편집]

  • 딸은 천경희씨 1972년 출생하였으며, 문경요 제2대 전수자이다.

관련 영화[편집]

수상[편집]

각주[편집]

  1. [1], 연합뉴스 2012년 3월 14일, 문경에 도예명장 천한봉씨 미술관 건립
  2. 1947년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거쳐 양대산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