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재억(蔡載億, 1938년 ~ )은 대한민국의 제9대 공업진흥청장을 역임한 공무원이자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지내고, 소프트다임 고문에 재직 중인 기업인이다. 본관은 인천이며, 황해도 연백군 출신이다.
행정고시 제1회에 합격하고, 상공부에서 오래 근무하여 차관보를 지냈다. 1993년 3월 4일부터 1994년 2월 24일까지 제9대 공업진흥청장으로 재직하였다.